10시쯤에 집 가는 기차 타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자꾸 어떤 아저씨가 이제 기차 타러 가냐고 묻고, 같이 가자고 그러고ㅠㅠㅠㅠㅠ 그래서 이어폰 꼽고 있어서 안 들리는 척 무시하면서 그냥 타러 내려왔는데 굳이 내 옆으로 온 거야... 그러면서 사람도 별로 없는데 슬금슬금 내 쪽으로 가까이 다가오고 나는 모르는 척 옆으로 가면 또 다가오고 계속 그래서 결국은 아예 자리를 멀리로 옮겼거든... 근데 나중에 기차 와서 보니까 내가 원래 서있던 곳도 그 아저씨가 타는 칸이 아니었는지 나 다른 칸에 있는데 또 오고ㅠㅠㅠㅠㅠ 칸 옮기면 또 보이고 옮기면 또 보이고... 결국은 나 안 보이게 먼저 숨긴 했는데 같은 곳에서 내릴까 봐 진짜 엄청 쫄았다 내릴 때까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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