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평온하고 기분 좋을 때도
왜 이렇게 정색하냐고 기분 나쁜 일 있냐고
듣던 사람인데..
그 때문에 눈이 콤플렉스라서
20살 되자마자 알바해서 돈 번 다음에
바로 수술했는데
지금 2년 정도 됐거든?
근데 전에 못 듣던 소리들들 꾸준히
듣다 보니까 아직도 적응이 안 돼..
그러니까 20년 넘게 무섭단 소리 듣고
살다가 고작 2년 다른 소리나 칭찬 들으니까
그래도 적응이 안 되는?
예를 들면
예전엔 눈 좀 이쁘게 뜨라고 했는데
요즘은 눈이 왜 이렇게 맑냐고 칭찬해 주고
예전엔 인상이 넘 무섭다고 웃으라는 소리
들었는데 지금은 왜 이렇게 인상이 좋냐고
알바 면접 보는 족족 다 붙고
예전엔 이쁘단 말 한 명도 안 해 주고
돌려서 공부 잘하게 생겼단 소리만 듣다가
(근데 이땐 왜 공부 잘한단 소리 들으면
기분이 좋았는지.. 지금 생각해 보면 다
돌려 말한 거였느넫)
지금은 컴퓨터 수리 기사 아저씨가
컴퓨터 수리하러 와서 이쁘다고 뜬금없이
칭찬해 줌.. 심지어 생얼이었는뎈ㅋㅋㅋㅋ
너희들도 성형 망설이지 마..
성형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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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꽃은 진짜 거의 호평밖에 못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