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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66
이 글은 8년 전 (2017/5/18) 게시물이에요
긴글인데 꼭 읽어줘ㅠㅠ 

 

일단 아빠는 자영업하는데 오전이나 일 없을 때 혼자 사무실에 있는 경우가 많아 그때마다 유튜브나 인터넷 서핑을 하는데 문제는 유튜브야... 유튜브에 이상한 도사?아저씨가 있는데 무슨 유교 성리학같은 거 가르치나봐...  

옛날엔 좀 개방적이고 멀쩡했는데 점점 가면 갈 수록 여자가 할 일이니 남자가 할 일이니 여자가 조신해야 된다 이런 소리하고 제일 심각한 건 성범죄 피해 여성들보고 옷 그렇게 입고 남자 유혹했으면서 왜 피해자냐고 집에서 조신하게 있는 여자면 그런 일 당할 리가 없다고 뭐라고 함... 옆에서 듣고 있는 딸인 나는 진짜.어이없고 화나 

그리고 이상한 물건들 가져오고 이상한 도사님 따라다니는데 나무 막대기 가져와서 특별하고 신통한 나무라고 하면서 잘 때 안고자고 도사님이 써준 글씬데 웬만한 유명인들보다 잘 쓴 거라고 딱 보면 안다고 거실에 걸어놓는데 불교도 아니고... 거기다가 아빠네 집안 천주교임 큰엄마네랑 다 천주굔데 그 쪽 집가서도 그 얘기해 나 진짜 민망해 죽겠어 

 

또 지금 심각한 문제가 

 

우리 집 구조가 현관에서 바로 화장실이 보여 이 집에서 13년을 살았어 근데 이제와서 자긴 화장실이 현관에서 보이는게 너무 불안하고 싫대 하물며 여자들은 어떻겠냐면서 화장실 앞을 천을 붙여서 가리겠대 진짜 상상만 해도 싫어 집에 혼자만 사는 것도 아니고 다들 반대하는데 어디 남자한테 대드냐 집안 가장이 잘되자고 궁리하는데 왜 초를 치냐 이런건 여자가 해야하는 건데 자기가 해주는 거라고 왜 딴지를 거냐 여자인 니가(엄마) 좀 해 놓으면 안되는 거냐 엄마가 안예뻐서 싫다니까 집안 망한다고 영상 보여줄 수도 있다그러고 엄마가 싫다고 알아서 예쁘게 하라고 달래니까 남자인 자기가 뭘 아냐고 엄마보고 하라고 또 화내고 내가 하지말라니까 쌍 욕 하면서 무슨 x 무슨 x 욕하고 집 나가래 집에 시험 끝나면 우리집이 학교에서 제일 가까워서 친구들 오는데 난 창피해서 못데려와 근데 맨날 데려오다가 갑자기 오지 말란 것도 이상하고 그냥 다 싫은데 지금 한다고 천 사다가 붙일 거라고 길이 재고 있어 집에 다 반대하고 아빠 혼자 생각으로 하는 중... 가족이란 공동체 생활을 해야하는 사람이 그 영상에 공동체생활을 버린 것 같다 어떡해 나 진짜 힘들어 맨날 그 영상 보라는 소리 듣기도 싫고 힘들고 집안 인테리어 망해가는 것도 보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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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있잖아 쓰니야 내가 봤을때 지금 쓰니가 할 수 있는게 없을거 같애. 이미 심각하게 빠진 상태인거 같고 쓰니가 써놨듯이 욕하면서 뭐라고 하는건 진짜 할수가 없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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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어디다가 도움 요청하고 싶은데 어디에 해야되는지도 모르겠고 아빠가 내 친구들 만날땐 저런 말 할 일이 없으니까 정상적인 가족같이 보이는데 아빠 사이비라고 소문날까봐도 무서워ㅠㅠ 진짜ㅜ너무 싫다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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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0103 나도 방금 검색한거라 맞지는 모르겠는데 한번 물어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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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우리 지역 없는데 아무데나 전화해서 전화 상담하먄 받아줄까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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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응응 내가 봤을때 어차피 아빠는 갈 생각 없어보여 전화해서 설득할수있는 방법 물어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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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에게
아빠가 거기 빠지면서 다른 사람 생각은 다 어려서 그런 깊은 세계를 이해 못하는 거라고 여겨서 딴 사람 말을 안들으려고 하는데 설득이 될까...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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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글쓴이에게
그러니까 전문가한테 상담을 하는거지. 막 이렇대 라고 설명이 아니라 이거는 어때? 라고 제안하는 방식인거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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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에게
내일 전화 해봐야겠어 고마워ㅠㅠㅠ 진짜 제발 아빠 정신 차렸으면 좋겠다 아ㅜ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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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글쓴이에게
음..있잖아 보통 사이비들이 하는 방법이 힘든 사람들한테 접근해서 니맘 다알아..이거 믿어봐 라는식이거든..아버지가 평소에 스트레스 많이 받는데 털어놓을 사람이 없어서 그런거에 빠진거 같기도 해..힘내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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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에게
사업 시작하고 막 잘된게 아니라 자격지심 같은 거 가졌는데 그 아저씨가 유교 성리학 남성우월주의 가르치니까 빠진게 아닐까하고 혼자 추측은 하고있어 맘 같아선 정신과 상담 권하고 싶은데 어떻게 말해야할지도 모르겠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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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글쓴이에게
쓰니 마음도 복잡하겠다..다른사람들한테까지 권유할 정도면 깊게 빠진 상태같은데 이러면 상담 권하는 것도 안들을꺼야..그냥 내일 전문가한테 전화해 보는게 좋을거 같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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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에게
신천지나 이런거나 어디다 돈을 갖다주고 이란게 아니라 어떨진 모르겠는데.일단 전화해봐야지ㅠㅠㅜ 고마워 익인라ㅜ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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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글쓴이에게
힘내!! 너무 심하게 걱정하진말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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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7에게
웅웅 진짜진짜 고마워ㅜ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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