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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도라에몽 14시간 전 N키보드 14시간 전 N연운 14시간 전 신설 요청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387
이 글은 8년 전 (2017/6/03) 게시물이에요

시한부입니다

몇 개월입니다

몇 년입니다


이런 거...

그게 다 맞나 정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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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병 진행 상태 보고 하는거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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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암이면 어디까지번진걸보고 몸이얼마나버틸지를예상한다던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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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솔직히, 못해. 나 전직 종양병동 간호사인데 그거 진짜 함부로 말할 수가 없어... 그런 얘기 할 때 단어 하나하나가 얼마나 민감하게 받아들여지는지 아는데 어떻게 그렇게 딱 잡아 말할 수 있겠어. 이 단계에서 보통 어느 정도다, 정도는 말할 수 있겠지만 아무도 정확하게는 말 못해- 그걸 그리고 누가 알겠어. 병원에서 일하면서 느끼는건데, 아무리 의학이 발달했다지만 뭔가 사람의 힘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그 이상의 뭔가가 있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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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몇 개월입니다 이 말 잘 안 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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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그거 드라마에서나 하지, 그런 식으로 누가 어떻게 말해... 아무도 몰라 그건- 일반적으로 이정도 진행되면 평균 어느 정도다, 이 정도의 어렴풋한 자료는 있어도 진짜 그건 몰라. 병원에 있어본 사람들은 알거임. 진짜 별 거 아니다 하는 암도 막상 치료 시작해보니 반응을 잘 안해서 악화되는 경우가 있고 이건 좀 예후가 안 좋다 싶은 것도 처음 심사숙고해서 정한 약물에 반응을 잘해서 생각보다 치료가 잘 되는 경우도 있고, 또 그러다가 언젠가 재발하는 경우도 있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의사가 그렇게 딱 잡아 몇 개월입니다 이랬다가 그거 아니면? 병원에서 이런저런 걸로 소송 걸리는 경우도 진짜 많고 별 일이 다 나는데, 어떤 의사가 자기도 절대 정확히 알 수 없는 사실을 가지고 그렇게 딱잡아 말하겠어, 그거 다 자기 위험부담인데. 상식적으로 그렇게 절대 말 못함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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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그렇구나
엄마 지인이 몇 개월 안 남았다고 어디 간다, 어디 간다 하시길래 그거 진짜 딱 말씀해주시는 줄...
아니었구나... ;ㅅ;
엄청난 걸 알고 간다 고마워!

그런데 있잖아 완전 심각한 병인데 완화? 되는 경우 있니?
이 사람 진짜 죽겠구나, 했는데 멀리 산 좋고 물 좋은 곳으로 요양갔는데 진짜 회복 잘 된 케이스 있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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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없지-는 않은 것 같긴 해. 근데 내가 아무래도 병원에서 일하고 하다보니 대부분은 치료 어느 정도 받고, 그 다음에 괜찮아지신 경우가 대부분이었지. 지인 중에 대장암 말기여서 진짜 이건 너무 어렵겠다, 하고 있었는데 수술하고 항암치료 잘 받고 지금 완치판정 받으신 분도 계시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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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에게
ㅇㅎㅇㅎ 그렇군! 고마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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