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 여자애들 다같이 먹을때도 있지만 다같이 안먹을땐 셋이 먹고 어딜가든 셋이 같이다녀 근데 a b는 작년에도 같은 반이여서 엄청 친해 나랑 b도 같은 동아리라 몇번 말하고 연락도 해본적은 있어 나 앞에있는데도 둘이 소근소근 귓속말하고 그래 내가 워낙 소심해서 알려달라고도 안하고 어차피 안알려줄것같고 며칠전에도 내앞에서 대놓고 a가 b한테 학교끛나고 다기좀 보자고 할말있다그래서 내가 뭐냐고 나도 말해달라그러니까 나랑 관련된거라서 안된다 그러고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근데 자리를 바꿨는데 나랑 b랑 짝이고 앞앞이 a란 말이야 그동안 나혼자 떨어지거나 했지만 a혼자 떨어진건 처음이야 맨날 나 아니면 b랑 붙었고 아니면 셋이 쪼르르 옆으로 앉고 근데 대뜸 오늘 나한테 하는말이 두명 같이 앉고 한명 혼자 앉으면 따당하는 기분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응 맞아 그게 그동안의 내 기분이였어 내뒤에서 속닥속닥거리는거 다 들리는데 말해달라고하면 안알려주고 쉬는시간에도 한번도 내자리 쪽으로 오지도 않았으면서 지혼자 앉으니까 이제서야 따당하는 기분이라고 그걸 나한테 그렇게 말하면 나보고 뭐 어쩌라고.. 자리 일대일 바꿀수 있을때 바꾸지 안바꾸고 왜 나한테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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