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자려는데 계속 생각나네 아니 굉음과 함께 초딩들이랑 걔네 엄마 둘이 왔는데 들어오면서부터 엄마들이 진상의 기질을 부려서 그냥 빨리 계산하고 나가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내 뜻대로 되는거 없이 계속 이건 얼마냐 저건 얼마냐 하는건 그냥 그러려니 하겠는데 가격 알려줄 때마다 이건 싼데 왜 저건 비싸냐하고 아니 가격을 내가 정했냐구요ㅠ 보통 손님들은 계속 가격 찍어서 물어봐달라하는게 좀 그러시면 나한테 미안하다고 하시고 나도 괜찮다고 웃으면서 응대하는데 이분들은 뭔 다섯번이 넘어갈 때쯤에 뭔 이것도 가격을 찍어봐야 아느냐고 ㅎㅎ.... 그럼 그쪽같으면 제가 인간 포스기도 아니고 그 많은 물건 가격을 다 외우겠나요ㅠㅠ 여기까지는 여타 진상들이랑 별반 다를바가 없었는데 뭔 엄마폰인지 초딩애들이 가지고 놀다가 믿고싶지 않았지만 갑자기 카메라를 들이밀길래 설마 나를 찍는건 아니겠지 하면서도 혹시 몰라서 구석으로 피했는데 또 가격 알려달래서 어쩔 수 없이 포스기로 나와서 가격 알려주는데 그 순간 사진 찰칵 찍더니 나한테 보여주면서 나보고 찍었다고 아 인티라 욕을 못하네 후.. 그러는데 옆에서는 걔네 엄마들이 나를 어떻게 나오나 보자 이런 심산으로 쳐다봐서 대꾸도 안했다 진짴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가만히 있으니까 내가 가마니로 보였는지 초딩들이 얼평하고 극딜하는데 엄마들은 신경도 안씀 내가 한마디라도 뭐라했으면 그 신경 많이 쓰셨을거같지만 ㅎㅎ ㅎㅎ 진짜 글로 써보니까 글이 길어졌네... 후.. 그냥 빨리 생각 안하고 자고싶다ㅜㅜㅜㅜㅜ 알바익이니들 다들 힘내자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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