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인터뷰] 전종서 "나는 평범하고 내향적인 사람"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6/01/12/15/c0f49843a3dfca70cd2444caf4e1805c.jpg)
전종서는 "도경은 겉으로는 강해 보이지만 실은 유리같이 깨지기 쉬운 면모를 가진 인물"이라며 "보이쉬하고 터프해 보이는 표면 너머의 모습을 연기해 캐릭터에 입체감을 불어넣고자 했다"고 밝혔다. 1월 21일 개봉을 앞두고 서울 삼청동에서 만난 그는 〈프로젝트 Y>를 비롯해 파트너 한소희와의 호흡, 그리고 30대를 맞은 배우로서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전종서는 "누구나 자신이 걷는 길에서는 혼자라고 생각한다"며 "인생의 다른 부분에서는 친구도 파트너도 있지만, 자기만의 길에서는 외로울 수밖에 없는 것 같다. 혼자 있을 때 나오는 힘이 중요하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질문에 자신의 생각을 되짚어 답을 고르듯 천천히 말을 이어가는 그의 모습에서는 여린 체구에서도 강단이 느껴졌다.
작품 밖에서의 전종서는 어떤 사람인가.
내향적인 편이다. 다만 요즘은 조금씩이라도 대중과 소통하려는 마음을 먹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마음을 먹으면 금방 행동으로 옮기는 편이다.
현장에서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했었다. 요즘은 어떤가.
예전에 한 감독에게서 들은 얘기가 있다. 내 심장 박동 소리가 너무 커서 감독의 헤드셋까지 들린다고 하더라. 그 정도로 현장에서 긴장을 많이 했던 시기가 있었다.
지금은 예전만큼은 아닌 것 같다. 다만 가끔씩 굉장히 중요한 장면을 찍어야 할 때나, 에너지를 한 번에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에서는 완전히 초긴장 상태가 되는 순간들이 있다.
30대의 전종서는 20대와 어떻게 다른가.
돌이켜보면 20대 때는 거침없이 선택하고 달렸던 것 같다. 30대가 되면서 몰랐던 것들이 새롭게 보이고, 달라진 것들도 있다. 패션이나 인테리어 취향부터, 사용하는 언어, 상대를 대하는 방식도 20대 때와 달라졌다. 앞으로 해나갈 선택들에 있어서 신중해지는 타이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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