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털한 애는 많이 봤어도 이런 대인배는 처음 봐 과 언니가 자기 살집 있는 걸로 엄청 컴플렉스인데 툭하면 그런 얘길 꺼냄 그냥 큰 사이즈 원피스 입어도 될 것 같은데 그냥 밝은 옷 입어도 육안상 보이는 덩치 차이 얼마 안 나는데 굳이 어두운 옷만 입고 다닐 정도로 그 언니한테 아무도 언니 못생기다고 말 안 하고 다녀요 피부 한 겹만 벗겨도 저나 언니나 둘 다 끔찍하게 생겼어요 언니는 본인이 진정 어떻게 생겼는지 그게 중요한 게 아니죠 언니는 언니 스스로를 속으로 너무 몰아붙이고 괴롭히고 있는 게 중요한 거예요 안쓰러워죽겠어 매순간 같이 다니는 게 자신인데 졸졸 쫓아다니면서 뭘 먹을 때마다 뭘 살 때마다 그렇게 본인한테 최면을 걸잖아요 거울 보면 단점들만 부각해서 보잖아요 잡티없고 흰 피부는 안 보고 접힌 턱선만 보잖아요 언니는 이러는데 약간 깜짝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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