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니는데 그 버스가 바로 가는 버스거든 근데 그 버스 그 시간대에 교체해가면서 운행하는 버스 아저씨들이 전부 난폭운전에 시간도 너무 들쑥날쑥 오시고 욕도 엄청 하셔 내가 이제 겨우 네다섯번 타보는 건데 처음 타러 갔을 때 내 눈앞에서 횡단보도 냅두고 지나가길래 체념하고 건너는데 버스가 출발을 안하는 거야 그래서 건널때까지도 왜 안 가지? 이러다 다 건너고도 안가서 탈 수 있겠다 싶어가지고 달려갔는데 타자마자 버스기사가 나한테 소리지르면서 기껏 기다려줬더니 걷는 태도는 뭐냐고 지금 사람 놀리냐고 나한테 욕 바가지로 하심. 내가 처음 타보는데 기다리고 안 기다리고 어떻게 알아... ㅋㅋ 그래도 참았는데 그 뒤로 매일 난폭운전해서 나 넘어질 뻔 한 적 한두번이 아니고 봉을 잡았는데도ㅇㅇ 오늘 터진게, 내가 오백원짜리 두개를 분명 내고 탔는데 갑자기 버스기사가 너 이리와봐. 이래서 저요? 이러니까 그래 너 와보라고 하더니 니가 초딩이야? 육백원 내? 니가 초딩이냐고. 이러면서 소리를 지르는 거야 버스안에 사람들 다 쳐다봤음 황당해서 저 천원 냈는데요 오백원짜리 두개 냈어요 찾아보세요 했는데도 계속 추임새로 욕하면서 파리채 꺼내더니 그걸로 뒤져보려다가 출발해야하니까 또 욕하면서 누굴 바보로 아냐고 육백원 냈지않녀면서 ㅋㅋ 오늘은 봐준다는 식으로 떠듬. 그뒤로 내가 타있는데 자꾸 지친구랑 이어폰으로 통허ㅏ하면서 나 은근 돌려까더라. 요즘 애들은 철딱서니가 없다고 블라블라~ 억울해서 눈물날 뻔. 내리자마자 번호 알아내서 낮에 신고했어 더이상 참을 수가 없더라 그일을 엄마한테 얘기했는데 그냥 첨엔 들어주다가 내가 그래서 전화로 신고접수 했다니까 닌 머리에 든게 있냐고 그걸 왜 신고하냐고 그냥 참아야지 하면서 별 비꼼을 다 당했다ㅋㅋㅋㅋㅋ 나도 그거 이제 못탈 것 같긴 한데 다른버스 돌아가더라도 그거 탈건데 진짜 뭐라 그래 딸이 그렇게 욕 먹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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