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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39
이 글은 8년 전 (2017/6/18) 게시물이에요
제목 자극적인거 너무 미안해 

일단 내 얘기를 하면 아빠 없이 나랑 엄마랑 둘이 살고 있어 

그리고 고졸 취업을 해서 지금 대기업 사무직에 다니고 있고 . 돈관리는 200만원 정도 벌고 있는데 200중에 용돈 40받고 (교통비+옷값+유흥비) 살고 있고 학창시절엔 용돈 없이 주말 알바 하면서 옷사고 필요한거 사면서 살았어 문제집이나 공부 관련된 준비물 사야한다고 하면 엄마가 주셨었고. 

난 하고싶은 일이 있었지만 고등학교를 상업계 특성화고로 가서 결국 내가 하고싶은 걸 포기하고 사무직으로 취업해서 생활비를 보태고 엄마가 돈관리를 잘해주셔서 용돈 이외의 돈은 생활비와 돈모으는데에 써주고 계셔. 엄마도 물론 엄마 인생 포기하면서 힘들게 나만 보시면서 희생하며 밤에 식당일 하고 돈벌어 나를 먹여 살리셨었고. 근데 문제는 지금이야 난 남자친구가 있어 자세힌 모르시는데 있는 것만 아셔 오늘 술을 먹고 들어왔는데 최근에 혼자 여행간걸 의심하시는 듯한 이야길 하셔 난 정말 혼자 첫 여행을 가는게 내 소원이였기 때문에 40으로 한달 용돈 하며 사는걸 5만원씩 모으며 여행 경비를 벌었고 결국 2박 3일로 혼자 여행을 다녀 왔어. 근데 오늘 술먹고 집에 들어왔는데(오늘 11시 경에) 근데 술먹은것과 더불어 할 말씀이 있으신데 본인이 형사가 아니라서 말을 못한다고 하며 계속 혼자 주절거리며 나를 무시하는 말씀을 하셨고 나는 참다못해 내가 잘못한 게 있음 말을 해달라며 계속 따졌어. 그러나 돌아오는 말은 내가 아니라고 말하면 끝이라며 '형사가 아니라서 말을 못한다'라고 말을 한게 전부였고. 나는 결국 화가 나서 엄마께 할 말이 있음 하라고 내가 잘못한 게 있음 말도 안하고 가만히 듣고 있겠지만 억울하니 이렇게 따지는 거라며 바락 대들었어. 이 와중에 절대 외람된 말이나 욕설을 섞은 적은 없었고.. 그러고는 그냥 내 방으로 들어와서 이렇게 글을 쓰는 중이야 내가 도대체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는걸까 술을 먹어도 11시를 넘겨서 집에 들어 간 적이 없고 남자친구가 있어도 떳떳하지 못한 짓을 한 적이 없어. (엄마가 남자를 못믿으셔서 남자에게 상처받은 적이 있어서 남친 사귀는 걸 싫어하셔) 그렇지만 난 지금 하고 싶은 일도 포기하며 나에게 남아있는 것은 친구들과 군대에 가있는 남자친구 뿐이야.. 도대체 난 어떻게 살아야 할까 내가 잘못된 삶을 살고 있는걸까 차라리 내가 죽는게 엄마도 나도 편한 일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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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니 돈도 버는데 독립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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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엄마가 왜 돈관리하는지는 좀 이해 안간다 나도 특성화 취업해서 19살때 취직했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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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모은돈 다시 달라해서 독립하던지 엄마 손 붙잡고 상담소 가서 상담받던지 해야할듯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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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엄마가 너무 불쌍해 엄마랑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탓에 설득해도 상담소같은 곳에는 가시지 않을
것 같아 나 너무 힘들다 익인아 엄만 날
사랑하시기에 그러신단걸 알아 그렇지만 난 너무 힘들어 우리 엄마 나 없음 정말 힘들게 사실텐데 내가 독지봐는
것이 맞는 일일까? 댓글 고마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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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응 독립해 상담 안받으면 쓰니가 독립해야지 본인이 상처 있다고 자식에게 그러는거 학대야 그리고 일단 돈부터 다 가져와 돈관리는 하면서 느는거지 내가 25 30살이라고 바로 뿅하고 관리하는 능력 생기는거 아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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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답글 너무 고마워 생각을 해보아야겟다 우리 엄마 불쌍한게 난 너무 걱정이다 엄만 나때문에 20년 포기했거든 난 고작 일년 힘들다고 이렇게 독립결정하는게 맞는 일인가 싶어서.. 아무튼 댓글 너무너무 고마워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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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글쓴이에게
내 생각에는 쓰니가 엄마가 고생했다라는거에 미안함 죄책감을 느끼는거 같은데 독립하고 쓰니도 제대로 상담 받아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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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2에게
고마워 정말로 일단 내가 글 쓰고 익인이들에게 들은 조언을 들으며 느낀건 상담을 받아보는게 급한 일인
것 같아 일단 나라도 모든
객관적인 사실을 여러 어른들에게 알리고 조언을 구하는게 제일 우선적인 일이겠지? 고마워 익인아 본인 일도 아닌데 이렇게 긴 댓글 달아줘서 너무 고마워 항상 좋은 일 가득하길 바랄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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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어머니에겐 너뿐이라서 남자친구 만나거나 너 혼자 밖에 나갔다 늦게 들어오시는게 걱정되시는게 아닐까? 그걸 표현하시는게 좀 서툴러보이고. 그리고 돈모아서 독립해 그게 너에게 좋을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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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아 그런다는 걸 난 잘 알지만 엄만 표현이 서툰 탓에 내가 너무 상철 받게 되는
이야길 많이 하셔 그래서 실제로 상처도 많이 받았어 그렇지만 독립을 하게 되면 우리엄마는 어떡하지 우리 엄마 불쌍해서 어떡하지.. 이렇게 어려운 질문 늘어놔서 미안해 하지만 나 너무 혼란스럽고 힘들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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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하지만 이성적으로 생각해본다면 네가 커서도 어머니랑 계속 같이 살 순 없을거야. 언젠간 그렇게 될 날이 오겠지. 그래도 둘이서 함께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왔고, 힘들었던 과거에 비해 조금이라도 정착된 상태라면 그 자체가 열심히.. 살아왔다는 것 아닐까! 어머니도 계속 널 붙들고 계시진 않을거야 네가 후에 결혼도하고 자녀도 보고싶으실수도있고. 그리고 따로 산다면 어머니가 외로우실수도 있지만 너의 미래도 한번 생각해봐. 익인이 많이 힘들구나.. 어머니가 표현이 서투르신 거에 있어서는 사실 나도 뭐라 말을 못해주겠어. 네가 맘편히 그런 상처받는 것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거는 네가 자신의 힘으로 독립하는 수밖에 없겠지. 익인아 힘내.. 네 하루하루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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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댓글 너무 고마워 본인 일도 아닌데 이렇게 길게 써주다니 너무 고마워 나 정말 힘들다
익인이들이
이렇게 댓글 달아주는것 보면 독립하는 것이 맞고 나라도 독립하라고 하겟지만 자그마치 이십년이잖아 우리 엄만 20년을 날 위해 포기하며 사셨는데 내가 4고작 몇 년 힘들다고 이렇게 쉽사리 독립하며 사는게 맞는걸까 싶어 ㅁ우리 엄마 너무 불쌍하거든 그렇지만 내가 또 힘들고ㅎㅎ 어떤 답급ㄹ 안달아줘도 돼 그냥 힘들어서 하소연 해본거야 본인이나 친구 일 아닌데도 이렇게 댓글 남겨준 것만으로도 고마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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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내가 너라도 진짜 이도저도 결정못하고 힘들거같아.. 하지만 나라면 당분간은 어머니와 함께 살거같아 그동안 돈은 모으먄 되고 돈 몇년간 모아야할테니까! 네가 충분히 성인으로써 20대 후반정도가 된다면 어머니 이런거 좀 약해지지 않을까? 20년동안 힘들게 키워주신 어머니에게 그러긴 싫지만 또 계속 스트레스받고 그러는거 당연한거야. 익인아 난 그냥 내 생각을 말한 것 뿐이고 주체는 결국 너니까 잘 결정하길 바란다잉! 그리고 극단적으로 생각하진마 인생 긍정적이게 생각하면 정말 그렇게 된다잖아? 나는 그렇게 하고있어 ㅇㅇ 언젠간 나에게도 좋은 날이 오겠지~ 하는 생각 :) 어쨌든! 다 잘 될거야~ 익이니 행복해라잉~!!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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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3에게
댓글 너무 고마워 큰 힘이야 정말 앞으로 더 생각해서 젛은 결정 할게 고마워 너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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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아니 죽는 건 엄마도 너도 편한 일이 절대 아니야 만약 죽는다 해도 너는 지금 억울한 마음 때문에 저승도 못 갈 것 같아 죽지 말고 너의 생각과 마음을 다해서 편지를 쓰거나 또박또박 정리를 해서 어머니께 보여드려 그리고 돈관리는 나중에 이제 점차 너가 스스로 해 엄마한테 나 적금 들게요 하면서 살며시 돈관리를 너가 해야해 언제 갑자기 엄마가 이제부터 너가 돈관리를 하렴 이러시진 않을 것 같아보이고 윗익인이들처럼 돈 모아서 독립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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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어머니한테 설명드릴때 나는 지금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서 바로 회사로 들어왔고 엄마도 아시다시피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하면 인생에 즐길게 없다는 거 아시잖아요 그래서 저는 힘든 인생에 보상이라는 걸 받고 싶어서 혼자 여행 떠나는 취미를 갖게 된거에요 이거를 좀 더 감정적으로 풀어서 써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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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아무리 어머니가 남자에게 상처받았다고 해서 딸인 너까지 혼자 살게 하는 건 아니잖아 진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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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독립하겠다는 의지 강하게 가져 쓰니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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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인아 긴 댓글 나 생각해서 써줘서 너무나도 고마워 큰 위로가 되었어 그치만 20년동안 엄마와 함께 산 나로서는 우리 엄만 그렇게 말씀하셔도 본인 말이 무조건 맞가고 하실 사람이야 가 와중에 내가 그렇게 편질 쓰거나ㅜ내 의견을 조곤조곤 펼펴서 들으실 분이 아니라는 걸 난 알아 우리 엄만 나 없음 혼자서 힘들게 지금보다 더 힘들게 사실텐데 과연 내가 독립을 하는게 맞는 일일까? 우리 엄만 나때문에 20년 본인 인생을 포기하고 시셨는데 내가 과연 엄말 져버리고 혼자 독립해버리는게ㅜ맞느느일일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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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글쓴이에게
너 머리속에 지금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어떤 거야? 엄마 걱정이야 아님 너의 힘듦이야? 정말 냉정하게 말하자면 너 머리 속에 먼저 떠오르는 걸 하는 게 맞다고 봐. 나도 고졸하고 바로 취업했거든? 한 150 받았는데 우리 아빠도 자기 주장 쩔고 자기 의견 아님 다 틀렸다가 강한 사람이었어 돈과리는 안했지만 내 돈을 거의 대부분 집안에 사용을 했고.. 집안 사정이 어려워서 돈 버는 내가 책임져야 한다는 상황은 이해하겠는데 난 이건 아니라고 봤어. 일할수 있는 사람이 나밖에 없는 것도 아니고 내가 만약 집을 나가면 아빠는 힘이 드시겠지. 그럼 내 인생은? 아빠 힘든 걸 생각해서 내가 몸 받쳐서 희생하면 나는 결국 지금 힘든 아빠의 모습이 되는 거 아냐? 이 생각을 가졌어. 내가 지금 쓰니 가정사가 정확하게 어떤질 몰라서 내 얘기 중점으로 썼는데 결론은 쓰니 인생을 생각하라는거야. 언젠가 쓰니도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릴 거야. 그럼 어머니는 혼자니까 외로워하실지도 몰라. 그렇다고 해서 쓰니 결혼 인생을 포기하는 건 아니잖아.. 예가 이상한 것 같기도 한데.. 아무튼 어머니도 여태까지 쓰니를 키우며 희생하셨던 인생을 다른 걸로 보상 받으셔야지 꼭 쓰니로 보상 받아야 할 필요는 없어. 외부인으로 충고를 하자면 난 쓰니 인생을 좀 더 생각했음 좋겠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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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1에게
댓글 너무 고마워 나 눈물난다 참 친구일도 아닌데
이렇게 정성스럽게 댓글
달아줘서 너무 고마워 나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해볼게 너무 고마워 정말 큰 힘이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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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글쓴이에게
넘 마음이 답답하면 크게 울고 와 겪은게 있어서 그런지 나랑 비슷한 시절에 고민하는 게 같은 친구들 보면 그냥 언니처럼 챙겨주고 싶어서 이케 댓글 달았따!!!! 그래 쓰니 신중하게 생각해서 꼭 행복 찾았음 좋겠어! 사랑한다~ 한번뿐인 인생 재밌게 살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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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4에게
댓글 고마워 난 외동이라 어디에 털어 놓을 곳도 없고 너무 힘들었어 좀 더 생각해봐야 할 것 같지만 갈피를 잡은 것 같아 너무 고마워 정말로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빌게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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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글쓴이에게
쓰니두 ^ㅁ^♥ 이제 어여 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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