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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629
이 글은 8년 전 (2017/6/18) 게시물이에요
긴글인데 그냥 들어줘라 ..  

 

아빠 바람펴서 이혼했는데 내가 아직 고3이라 엄마가 나 대학 보내기 전까지 참을라고 했는데 너무 힘들어하시길래 난 괜찮으니까 이혼해도 된다고 말씀 드렸거든 근데 이혼이 바로 되는것도 아니고 그 이혼처리 하는 기간동안 밤마다 싸우고 물건 던지는 소리나고 엄마 울고 아빠란 사람은 내가 이정도로 대해줄때 잘하라는 말만 내뱉고 있고 ㅋㅋ 결국 엄마 집 나갔다가 며칠 있다가 들어오고 근데 그와중에 아빠는 집에 들어오기만 하라고 죽여버린다고 협박하고 ㅋㅋㅋ 그러고 집들어와서 다시 싸우면서 엄마 밀치길래 내가 거기에 너무 화가나서 소리지르면서 울면서 그만하라고 잘못한건 당신이라고 (이땐 아빠라고도 안함 ㅋㅋ 너무화가나서) 고등학생인 내가 봐도 당신 잘못이고 뭐가 그렇게 당당하냐고 더럽고 같이 있기도 싫은데 참고 아빠 대우해주는데 더이상 못해먹겠다고 제발 그만하라고 막 소리질렀거든 그러더니 나한테 오더니 다시 한번 말해보라고 뭐 ? 이러길래 칠려고 하길래 내가 그냥 치라고 했어 쳐서 그냥 병원에 입원해서 당신 얼굴 안볼거라고 하길래 비웃는 웃음으로 날보면서 웃길래 내가 너무 비참해지고 이런 사람이 내 아빤가 생각도 들고 그래서 그냥 연 끊자고 했어 난 더이상 아빠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고 소름 돋는다고 그랬더니 이 말만 기다렸대 ~ ㅋㅋㅋ 지금은 이혼하셨구 엄마랑 나랑 강아지랑 사는중인데 엄마 가끔 꿈에서 아빠가 협박? 때리려고 한거 나오는지 잠꼬대로 괴로워 하셔 오늘도 그러셨거든 그래서 너무 힘들어서 이글 쓰는거야 .. 너무 가슴 아프다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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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뭐라고 말을 해줘야 할지 모르겠어
그동안 참아오느라 고생 많았고
쓰니도 쓰니 어머니도 앞으로는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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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 잘 참고 살고 있는데 엄마가 저러실때마다 어떻게 해드릴수가 없어서 너무 힘들다 엄마 효도하면서 꽃길 걸을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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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그동안 힘들었지? 이제는 좋은 일만 생길거야 어머니도 잘 극복하셨으면 좋겠다 멀리있어도 항상 응원할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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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너무 고마워 안 그래도 오빠 한 명 있는데 좋은 곳 취업 됐어 그래서 엄마가 너무 행복해하셨어 더 좋은 일이 있길 나도 바래야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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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힘들었겠네 엄마 잘 보듬어드려 나보는거같다
아빠볼일없을테니까 행복해질거야 앞으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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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인이도! 우리 다 행복해지자 행복해질 일밖에 안 남았으니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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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어머니께 가장 큰 힘이 되는건 너야
너가 홀로서기를 할 수 있을만큼 어른스러워져야하고 어머니의 인생을 바라봐줄수있는 사람이 되길 바랄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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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치 엄마한테 남은 건 자식밖에 없는데 .. 그래서 난 지금 학생이니까 열심히 공부하고 있고 취업하게 되면 엄마랑 해외여행 가고 싶어서 지금도 조금씩 돈은 모아두고 있어 엄마 남은 인생 그 사람 때문에 불행하지 않게 하고 싶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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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진짜 내가 바라는거야 ㅠㅠ 나도 너랑 비슷한 경우인데 내가 이십대 중반에 접어드니까 어머니께서 자식을 바라보는 인생이 아니라 어머니 자신을 바라보는 인생을 살고 계시더라
너는 니 자리에서 열심히 하면 돼 힘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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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엄마랑 꼭 보란듯이 행복하게 살아..너무 안타깝다 큰 트라우마가 남지않았으면 좋겠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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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 많이 잊혀가는 중이야 근데 가끔 엄마가 저러실때 생각나는거지.. 행복하게 살아갈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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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앞으로는 좋은날만 있기를 빌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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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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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쓰니야 맘 많이 아프고 속상했겠다.. 어머니랑 쓰니랑 기회되면 상담치료라든가 도움이 될만한 심리치료를 받으면 좀 가벼워질수도 있을것 같애.. 자기얘기 믿을만한 선생님이 듣기만해줘도 되게 도움많이받거든.. 기운내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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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우리엄마는 안그래도 상담 받구 있다 ! 매주 ! 나는 안받아도 되는데 엄마가 받아보래서 한번 받아봤는데 엄마가 상담받고 있는 내 모습을 보는게 너무 마음 아프대 왜 너가 이런 우울한 얘기를 하면서 다시 그 기억 꺼내냐고 마음 아파 하시는거 보고 그냥 관뒀어 난 안받아도 괜찮아서 뭐 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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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그랬구나.. 그게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다고 괜찮아지는게 아니긴한데 쓰니가 견딜만하면 뭐 좋지 어머님 상담받으신다니 다행이다 가장 속 많이상하셨을테니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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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잘못한사람은 꼭 벌받게돼있다? 보란듯이 더 잘살아 쓴아 동갑인데 화이팅하고ㅠ최고의 복수는 성공이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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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최고의 복수는 성공이라는 이 말만 생각하면서 열심히 공부중이야 내가 지금 할수 있는건 공부 밖에 없는거 같아서 ㅎ 고마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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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익인아 힘내 앞으로 니가 가는 길에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래. 어릴때의 상처가 트라우마로 남고 널 힘들게 만들어도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으니 그 날들은 행복한 길만 가득할거야. 엄마랑 강아지랑 같이 앞으로 행복하게 잘살아! 진심으로 너의 앞날을 응원할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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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 그치 아직 행복할 날들이 많이 남았는데 !!! 우리 엄마랑 강아지랑 같이 잘 살아갈게 강아지까지 챙겨줬네 ㅋㅋㅋ 고마워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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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너 잘못 아니고 전 아빠 잘못이야 절대 너 잘못 아니야 진짜 위에 댓글들처럼 보란 듯이 살아 티비에 나올만큼 대단해지자 너가 하고싶은 일들하면서 엄마랑 행복하게 살아 어머니 혹시 외로워 하실 수도 있으니까 우선 올해는 수능이 우선이니까 우선순위 잘 정해서 할 일 해(이러는 나도 내일 시험인데 인티한다...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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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수시먼저 대박 쳐야해 .. 이게 일단 가장 큰 효도니까 .. ㅋㅋㅋㅋㅋㅋ 얼른 인티끄고 시험 공부해 !!! 너무 고맙구 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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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많이 힘들었겠다 쓰니랑 쓰니어머니 진짜 꽃길만길어서 누구보다도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 응원할께 좌절하지말고 성공해서 보란듯이 잘 살아버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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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많이 괜찮아졌어 처음에는 연속으로 계속 학교 빠지고 집에서 하루 종일 울고 밖에 나가도 멍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이렇게 글로 쓸 정도로 괜찮아졌어 행복해질게 고마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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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쓰니 많이 힘들었겠다.. 글 읽는데 슬퍼하는 게 보여서 마음 아프다. 쓰니가 아팠던 일 보다 행복한 일이 더 많아질 거야! 앞으로 쓰니가 하고 싶은 일 하면서 행복해지길 바란당! 화이팅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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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 이 정도로 아팠으니까 더더 행복한 일이 있겠지? ㅋㅋㅋㅋ 내 꿈 이루면서 엄마 효도하면서 잘 살아갈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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