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때까지 우리 가족이 진짜 불행하다고 생각했는데 다 그런다더라.. 잘 모르겠다ㅠㅠㅠ 내가 너무 횡설수설 해가지고 글이 길수도 있어
내가 엄마 아빠 사이가 안좋다는걸 알아챈게 4년 전인데 엄마는 내가 작년에 알아챈줄 아나봐 그래서 작년부터 우리집 형편이랑 아빠에 대해서 자꾸 술먹고 털어놓는데 아빠가 집에 잘 안들어와서 믿음이 떨어졌다면서 아빠가 왜 집에 안들어오는줄 알아? 하면서 물어보니까 나도 막 이상한 생각 하게 되고.. 엄마랑 아빠 사이가 별로니까 엄마는 나보고 아빠한테 전화해서 생활비랑 내 학원비 좀 보내라면서 말하래. 근데 나도 전화하기가 너무 불편하고 보고싶어가지고 눈물나온단 말이야 근데 아빠가 또 밉다 엄마가 한달에 이백 버는데 그 이백을 나랑 엄마 생활비랑 학원비, 월세나 돈 내는데 쓰는데 너무 버거운거야 아빠는 돈도 두달에 백오십?씩 보내면서.. 진짜 너무 미워 내가 우리집 형편을 이렇게까지 알아챘어야 했나 싶고 그걸 신경쓰다보니까 내가 돈 쓰고 싶은데가 있어도 막 못말하게 되고 내가 나이가 16살이라 용돈도 받는 입장이라 눈치보여 용돈도 16살 되서야 받기 시작한거고 용돈 주기 시작한 계기도 엄마가 나한테 뭐 이거 살까? 라고 물어봐서 내가 무의식적으로 그거 비싸잖아 라고 대답해가지고 엄마가 넌 그런거 신경 안써도 된다면서 그래가지구... 내가 너무 말을 횡설수설한다. 여하튼 아빠가 집에 안들어온지도 1년째다? 추석때 한번 오고 설날때 나만 나가서 아빠 보고 그런식인데 이제 할머니 댁도 안가 엄마가 가지 말자해서
그리고 진짜 내가 너무 혼란스러운건 엄마가 나한테 아빠랑 이혼하면 어떨거 같아? 라고 물어봐서 정말 솔직히 아빠가 너무 미우니까 엄마가 행복한다면 난 괜찮아 라고 해가지고 엄마가 몇달 전부터 남자친구가 생겼나봐ㅋㅋㅋㅋㅋㅋ아 너무 혼란스러워 내가 괜찮다고 말은 했어도 좀 불편하고... 엄마 술먹고 그 분이 엄마 데려다 주셨는데 나보고 자기 삼촌이라 부르랬는데 진짜 입 밖으로 못꺼내겠어서 아저씨라고 부른다 진짜 관심없어.. 그 분 이름도 까먹었어 나 너무 이기적인가봐 엄마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했으면서
ㅜㅜㅜㅜㅜㅜㅜ 아 글이 너무 길어졌다 얘기를 털어놓을 사람이 없어서 인티에 쓴다 진짜 넘 스트레스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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