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일 있어서 어디 좀 가는데 유난히 길거리에 예쁜 아가씨들이 많은거야 예쁜 꼬까옷도 입고 하하하 꺄르륵 가리면서 다니는거.. 암튼 그런 거 보다가 집에 왔는데 엄마가 문득 나한테 우리 ㅇㅇ이도 아까 그 아가씨들 같이 예쁜 옷 입으면 참 예쁠텐데 엄마가 돈이 많았으면 저런 옷도 많이 사주고 용돈도 주고 그럴텐데 하는거야 엄마 앞에서는 아무거나 입으면 되지 뭐 어때 내 외모가 되서 암거나 입어도 ㄱㅊㅋㅋㅋㅋ 하고 태연하게 말하고 방에 들어와서 이불 뒤집어 쓰고 한참 질질 울었어ㅜㅜ 엄마가 저런 말씀하시면서 얼마나 속상하실지 다 알아서 너무 뭐랄까 좀 그냥 슬펐음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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