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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39
이 글은 9년 전 (2017/6/25) 게시물이에요
다들 그냥 버티고 사는 거야? 일단 난 학생이고 

하루도 정말 행복하거나 아무 생각없이 산 날이 없어 그렇다고 확신해 

뭐라도 걱정, 불안을 저 밑 깊숙히부터 느끼며 살고 

그냥 겉으로는 티 안 내기는 해  

사소한 것에도 내면적으로 크게 다가와서 혼자 앓고 우울해 죽겠고 

반복되는 하루 하루가 갑갑해 매일 가슴에 뭐가 얹힌 느낌 

원래 겉으론 평범하게 학교에 친구도 있어 잘 놀아 낯을 가려서 정말 친한친구만 친하다는게 단점이야... 나 겉모습이 좀 기가 쎄게 생겨서 질 나쁜 줄 알고 다른 무리애들이 썩 다가오지도 않아 그래서 친구관계가 항상 불안하고 

물론 하루 종일 그러진 않아 가끔 딴 생각하거나 밥 먹을 땐 또 먹고 그냥 퍼질러 잘 때도 있는데 밥 먹다 중간에, 딴생각하다 중간에, 자다가 중간에 그 찰나의 순간 순간마다 불안한 생각들이 엄습해와서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 

어렸을 때부터 내 가치관이 이래왔는데 이대로 쭉 크면 내 미래도 정말 현실적으로 너무 암담할 것 같고 

뭘 해도 완벽한 행복을 얻기가 힘들어 어딘가 모르게 불안감을 계속 안고 있어ㅠㅠ 

혹시 진짜 내가 예민한 편이라면 그래서 내기준으로 나처럼 말고 평범하게 사는 익들은 

걱정할때만 걱정하고 아무생각없이 하루를 보낼때도 있고 행복하면 온전히 행복할 때도 있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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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도 불안감이 갑자기 멀미처럼 올때가 있어
그래서 그냥 인정하고 불안할땐 내가 지금 뭐에 불안한건가 곰곰히 생각해서 글로 써봐ㅋㅋ
그럼 뭔가 생각보다 별거 아닌걸 확인하고 안심할수있게됨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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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안심하고 나면 행복해할수있지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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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여러 방법을 써 봤는데 글 쓰는 것도 나름 애정해서 글로 풀어내는 방법을 터득했을 때도 있었어 작년에는 손에 불이 나도록 써서 풀었지만 이제는 그것도 안 돼ㅠㅠ 여전히 머릿속이 어지러워 우울해서 미치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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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힘내 나는 겉으로 활발한 척 고민 없는 척하늠중 애들은 다 너 같이 살고 싶다하는데 나도 나 나름대로 걔네보다 더 고민 많아 근데 내친구들도 시기가 시기인 만큼 내고민 말하기가 쉽지 않더라...(나는 ㄱ3이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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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다들 저마다 고민이나 걱정, 불안이 다 있는 거겠지? 그친구들도 너에게 그런 말을 하는 거 보면... 내가 이런저런 불안들로 그냥 친구들에게 툭 던져 말하면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식으로 갸우뚱대거나 혹은 대수롭지 않게 넘겨서 더 혼자 끙끙댈 뿐이야 사람 사는 거 비슷하겠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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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힘내자 갑자기 눙물날꺼가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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