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스러웠던건 여럿 있는데 가장 현타왔던거
브이아이피 고객들 안내하는 일 맡아서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우리 행사쪽 직원도 아니고 고용주쪽 내 아빠뻘 되는 아저씨가 거래처 직원들하고 테이블에서 얘기하다가
갑자기 멀찍이 서있는 나보고 이리 와보라고 손짓으로 불러서 갔거든
그랬더니 그 거래처 직원들에게 이 아가씨 어떠냐고 취향 아니냐고 되게 품평하듯이 훑으면서 가리키는거임
그러니까 거래처 직원들이 내 얼굴이랑 몸 쓱 훑더니 아하핳 저는 쫌.....
이러니까 그 늙은 아재가 아 이런 취향아니시구라 이러고 잇는 와중에 나는 계속 억지로 미소 짓고 있었음
나 진짜 엄청 기분 바닥치고 현타 와서 그 날 밤 술 퍼마심

인스티즈앱
소개팅 하는데 뭐야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