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장난치고 그러는 딸들 보면 너무 부럽고 신기해 엄마는 아직도 자기 마음에 조금 안든다싶으면 바로 쌍욕나와 몇년전까지만 해도 물건던지고 때리고 그랬었는데 이제 나도 20대 중반이니까 그러진 않아 엄마가 20년 넘도록 내가 당한 것들이 쌓여서 그런걸까? 나는 정말 엄마를 전혀 사랑하지 않는거같아... 가위로 머리도 찍혀보고 이불뒤집어 씌우고 몇십분동안 밟혀보고 땅바닥에 누워있는데 얼굴 밟혀서 귀 먹먹해져도 보고 머리채 매일 잡혀서 머리숱도 적어지고 눈밑에 손톱으로 그은 상처도 생겨보고 이마도 찢어져보고.. '니 보x를 쑤셔버린다' '니녀ㄴ은 창녀나 되라' '아빠도 없는 녀ㄴ' 이런 소리 매일매일 듣고 아직도 안잊혀지는 폭언이 정말 많아 신기한건 오빠한텐 절대 안그래 나랑 싸우다가도 오빠 나오면 엄마가 피해자인척 눈물쥐어짜내고... 이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해야 하고 효도해야 하는게 맞는걸까? 엄마는 나 결혼하면 나랑 내 남편이 사는 집에서 살거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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