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뭘 해도 생글생글 웃으면서 받아줬는데 이젠 문 안 닫고 가도 짜증나고 뭐 그리 고민이 많은지 10분 동안 어슬렁거리는 결정장애 손님도 짜증나고 봉투 주지 말랬다가 다시 주라는 손님도 짜증나고 담배 사진 바꿔달라는 손님도 짜증나고 요플레 숟가락 대신 큰 숟가락 없냐고 묻는 것도 짜증나고 밥 시간 지나서 겨우 라면 한 젓가락 먹을 때 들어와서 뭉탱이로 계산해가는 것도 짜증나고 그거 때문에 다 불어버린 라면을 보는 것도 짜증남ㅋㅋㅋㅋㅋ 진짜 나 욕 안 쓰는 사람인데 과자 진열하면서 나도 모르게 어휴... XX 하고 욕 튀어나와서 놀랬다ㅋㅋㅋㅋㅋ 스물도 안 됐는데도 알바만 벌써 4년째 하고 있지만 알바는 할 때마다 ㄹㅇ 성격버림. 물론 다른 가게 가면 내가 짜증났던 그런 사소한 행동들 안 하려고 엄청 노력하게 되긴 하더라... 혹시나 다른 딴지 들어올까 봐 미리 말하는데 저 행동들이 잘못됐다는 게 아니고 그냥 알바 입장에선 저 사소한 귀찮은 행동들? 이 반복이 되니까 짜증이 난다 이 정도?로 쓴 거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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