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중학교 같이나왔는데 막 돈뜯고 이런 애는 아니었는데 그냥 위화감 조성하는 애였음 선생님들이랑 사이 안좋고 교칙 안지켰음. 근데 걔는 얼굴도 예쁘고 집에 돈도 많고 공부도 겁나 잘했음 내가 반에서 2등이었고 걔가 1등이었는데 아직도 걔 싫어하게 된 계기가 생각남.. 어떤 애가 1등이랑 2등 등수는 하나차이인데 얼굴 차이 왜이렇게 많이나냐고 했는데 거기다가 쟤랑 엮지마 개오바야 이랬던거... 내 열등감이랑 그때 애들의 시선, 걔 말 다 합쳐져서 걔를 더 싫어하게 됐던거같아 그 뒤로 내가 더 못생겼는데 공부라도 잘해야지 하고 죽어라 공부했는데 걔를 한번도 못이겼어.. 그러다 중학교 끝나서 특목고 진학하게됐는데 걘 공부만하는 분위기는 싫다고 일반고 진학했다. 어떻게든 내가 더 대학 잘가보려고 걔는 나 기억도 못할텐데 아등바등했음. 수능은 걔가 더 잘봤고 원서질 내가 더 잘해서 딱 한 칸 앞 대학왔는데 그래도 비참하더라. 결국 못이겼어 하면서..... 그래도 내가 더 잘되겠지 했는데 취업까지 완벽한 직장으로 해버렸네 걔는 나 아는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소름돋겠지 이런 애 있는거.. 어쨌든 걔 이겨보려고 살았는데 아무리봐도 걜 못이겨. 그냥 나도 내 인생에 만족할 때가 왔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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