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주하면 신경 쓸것도 많은데 알바생은 시간만 때우고 가면 되지 않냐고. 그러면서 월급 올려달라 하지 않냐고 하면서 면접 보러 와서 급여 이야기 하는 사람들은 다 탈락시킨다 이야기 하더라.
솔직히 편의점 점주들이 남는 이윤은 없는데 최저 시급은 올라가서 좀 힘들어하는 건 알고 무슨 말을 하려는지도 알겠는데 저런식으로 말하니 좀 불쾌하더라.
전에 근무하던 곳이랑 여기랑 둘 다 시급이 6300원인데 여긴 전에 일하던 곳보다 정이 안 가. 전에 근무하던 곳은 점주님이 내가 너희 최저를 줘야하는 게 맞는데, 편의점에 남편 월급까지 갖다 붓는 실정이라 제대로 못 챙겨줘서 미안하다면서 그래도 편의점 장사 잘 된 달은 내가 시급이 얼마인지도 모르게 잔뜩 넣어주고 가끔 안 줘도 되는 택시비 만원씩 주고, 대타 가면 미안하다고 만원 주고 그랬는데 결국 자꾸 적자라 편의점 접었어.
그런데 여긴 점주가 자꾸 자기도 알바하고 싶다 이야기 하면서 최저 안 주는 게 당연하다는 식이라 느껴져. 최저 요구하는 게 욕심이라 생각하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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