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이 생일이었는데 아무한테도 축하를 못받았어. 나 사실 학교에서 친구 없이 다니는 데다가(그래도 동아리친구들이랑 2학년 때 같은 반이었던 친구들이랑은 좀 친한데 밥먹고 그런 사이는 아니고) 미역국 케이크는 고사하고 엄마한테 미친듯이 혼나가지고 한 주 동안 우울해있었단 말이야ㅋㅋㅋㅋㅋㅋ 근데 오늘 동아리 동기 한 명이(우리학교는 여고야. 공학같은 거 우린 몰라...)너 왜 지난 주에 생일인 거 말 안해줬어 생일케잌(한 달에 한 번씩 금요일 아침에 케이크랑 미역국 나온다! 근데 문제는 맛없음!)에 니 이름 있는 거 보고나서 너 생일인 거 알았잖아라고 하면서 상하이버거 깊티 보내줬더라... 너무 놀라고 좋고 당황스러워가지고 막 아무말하면서 이따가 기숙사에서 보자!라고 답장 보냈는데 지금 쫌 울 거 같아...너무 고마워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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