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고 있는 학교는 사범대가 아니야 고등학교를 실업계 나왔거든 꿈이 고등학생 때 뒤늦게 생겨서...실업계 간 이유는 우리 지역에 인문계가 사립밖에 없는데 사립은 입학금 이런게 많이 든다고 하더라고ㅠㅠ 그래서 괜히 부모님 부담주기 싫어서 그냥 나 혼자 결정해서 부모님한테 허락받고 간거야 대학 원서 넣을때 지방 사립대 사범대랑 지방 국립대 농대 (내가 농고 나왔어) 이렇게 두 곳 넣었는데 둘 다 붙었어 근데 집 형편도 그리 좋은 편이 아니고 부모님이 국립대 가기를 원하셔서 후자 갔거든 지금 1학년인데 너무 힘들어 내 과에서 아무리 해도 내가 하고 싶은 직업을 가질 수가 없는데 뭘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실업계 다녀서 수능 공부도 제대로 안해봤고 나 혼자 공부해서 수능 최저 맞춘게 전부라... 수능 끝나고 부모님한테 재수 얘기 조심스럽게 해봤는데 아빠가 "우리집 부자 아니야"라고 하셔서 그 이후로 그런 말 입밖으로도 안꺼낸다... 진짜 아무리 생각해봐도 방법이 없는 것 같아서 너무 우울해 중학교때 친구들 중에 교대랑 사범대 간 애들 보면 너무 부러워지고 밤마다 한없이 우울해져 이럴거면 애초에 꿈을 일찍 찾아서 인문계 가거나 학원을 다니거나 했으면 좀 더 나았을까 이런 생각도 들고... 친한 친구한테 말해도 눈물부터 나서 말 못하겠어서 익명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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