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속으론 부들부들거리는데 겉으로 화내기 애매한 나의 이야기를 들어줄래?

내가 고양이를 키우는데 친구a도 고양이를 키운단말이야 그래서 내가 인터넷에서 우리집 고양이 간식 사는겸 a네고양이한테도 간식 사주고싶어서 같이 주문해가지고 선물로 줄라고 다음날 학교에 들고갔다 ? 근데 a가 아파서 학교를 못나온거야. 아무생각없이 다른 친구b가 간식 궁금해 하길래 이 간식은 어쩌고저쩌고 설명까지 다 해줬어. 간식은 내 사물함에 넣어놨음!!!그리고 다음날 a가 학교왔길래 두근두근 하면서 간식 사물함에서 꺼내는데 a가 이미 봤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어떻게??? 했는데 b가 나 학교 도착하기 전에 내 사물함에서 간식선물 꺼내서 신나가지고 설명까지 다 해줬다는거야 ; 그래서 내가 b한테 내가 주는 선물인데 니가 왜 생색내냐? 하고 살짝화냈는데 정말,, 내 생에 화내면 애매하고 그냥 넘어가기도 애매한 문제 탑3안에 드는일이였다

[익인1]

오지랖....

[익인2]

헐 진짜 부들부들이다; 내가 줄라거 설레서 왔는데 완전 김새고 허탈해

[글쓴이]

인정!!!! 나 얼마나 설레어 하면서 왔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