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풀이 좀 들어주 알바 한지 오늘이 일주일짼데 같이 일하는 사람들 한번도 내이름 불러준 적 없어 내가 막낸데 이름표 있고 이름도 알면서 야야 거리고 매니저라는 사람은 일은 안가르쳐주고 맨날 청소만 시킨다 나는 그것도 배우는 과정인 줄 알았는데 같은 알바생 중에 한명이 나 있는데서 대놓고 "들어온지 얼마 안됐는데 왜 이렇게 텃세부려요~" 이러고 매니저는 "저렇게 굴려놔야 나중에 더 시키지" 이런다 나 듣고 있는거 다 알면서. 바로 옆에있었거든 ㅋ 주문받느라 엄청 바쁜데 나보고 일하래; 장담하건데 매일 하루에 6시간씩 일하면서 다른 알바생들은 자기네들끼리 웃고 떠들때 한번도 같이 얘기한 적 없고 어차피 아는 사람도 없어서 나만 계속 일하고 청소했거든? 근데 손님들 주문 밀린거 포스 찍고 있는데 사람들 다 들리게 내 이름 부르면서 일 좀 하라고 함 그리고 내가 들어온지 일주일 됐잖아? 아직 모르는 것도 많은데 물어보면 그것도 모르냐하고. 그럼 미리 알려주던가... 알려주지도 않았음 오늘도 나 퇴근하기 10분전에 매장 청소를 시키는거야 그래서 청소했는데 옆에서 알바생들 다 웃음 결국 10분 늦게 퇴근했다 내가 자책을 많이 하는 타입인데 이번일은 아무리 생각해도 내 잘못이 없음... 애초에 온지 일주일밖에 안됐고 사람들이랑 얘기 한마디 안해봤어 밉보일 일도 없다는 얘기지. 뭐 시키면 대답도 잘했고 억지로 웃었어 짜증나도... 아니 매니저가 나 돈 주는거야? 가게 사장이 주는거 아니야? 왜 갑질을 자기가 하지? 근데 매니저가 알바 그만두기 한달전에 말하라고 했는데 그냥 적응 못해서 힘들다고 죄송하다고 하고 차단해도 되나? 내 사물함에 있는 물건 다 챙겨왔어 진짜 그만 두려고... 그래도 될까? 너무 속상하다

인스티즈앱
너구리 라면 충격적인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