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다 포기하고 싶어 자퇴도 하고 싶고 그냥 아무도 모르는 곳에 가서 살고 싶어 압박감에서 벗어나고 싶다 끝난 줄 알면 더 심한 압박감에 눌리는 게 너무 싫어 답도 없는데 왜 이렇게 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