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남자형제가 네명인데 한분 돌아가시고 나머지 세분이 셋다 알콜중독에 당뇨 고혈압까지 있으신분이라 언젠가 아빠도 걸릴것같아서 너무 걱정되가지고 (이미 고혈압이랑 당뇨는 있어 아부지는) 내가 항상 아빠한테 술먹지말라고 신신당부해도 무시하고 계속 드시거든ㅅ
나 진짜 한 유치원 다닐때부터? 아빠한테 술먹지말라고 맨날 그러고 거의 십오년동안 아빠한테 술먹지말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는데 오늘 인티보니까 간이식하는거 엄청 아프고 이식하면 낯빛이 흑빛이 된다고 해서 아빠한테 아빠 나중에 간병걸려도 절대 간이식 안해줄꺼니까 술좀 그만먹으라고 하니까
아빠가 너는 딸이 그게 지금 아빠한테 할말이냐고 버럭하면서 또 냉장고에서 소주 꺼내서 상가지고 안방 들어감... 막 방안에서 딸ㄴㅕㄴ 이 싸가지가 없네 여태까지 키워준 은혜도 모르고 말을 고따구로 하네 뭐네 하는데 진짜 내가 잘못한건가... 어이없다.. 이제 술 그만마시라고도 안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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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차 탔다가 배 아파서 ㅅㅅ범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