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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6년 전 (2017/8/14) 게시물이에요
만화/애니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ZE : 시미즈 유키 작가님 작품!! 언령술사 - 카미의 주종관계가 포인트

언령술사 - 부정적인 저주만 실현시키는 힘을 가짐. 대신 언령을 쓸때마다 패널티로 몸에 상처가 남 

카미 - '종이인형'을 사람형태로 만든, 언령술사의 패널티를 대신 몸으로 받는 하인같은거

1. 언령술사의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은 두가지. 첫째, 언령으로 카미의 몸에 상처를 옮기는 것. 둘 째, 카미와의 점막 접촉을 통한 치유

2. 언령술사와 카미는 동성끼리만 가능

3. 카미는 일생에 단 한 번 눈물을 흘리는데, 그게 바로 소멸할때!! 소멸하기 직전에 눈물을 흘리면서 벚꽃이 휘날리듯 소멸함

4. 카미가 소멸하는건 첫 째, 수명이 다한다. (인간보다 수명이 더 길긴해도 수명이 있긴 함) 둘 째, 핵이 망가진다. (아마 심장부근?)


1. 이즈레오 (언령술사 - 세나이즈 / 카미 - 레오)

세나는 조폭 가문의 후계자임. 그래서 적이 많아. 하는 일이 거칠다 보니까 언령도 많이 쓰고, 그 만큼 자신의 상처를 옮길 여러 카미들을 거쳐왔음

레오는 4번째 카미야. 그런데 지금까지 이즈미를 거친 카미와는 조금 다른거야. 성격도 고분고분하지 않고 자기 좋을 대로 행동하는 점이.

그리고 자기한테 정말 좋아한다고, 너무 예쁘다는 말을 계속 해주는거야 낯간지럽게. 이즈미는 처음엔 하?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아줄래? 사람처럼 굴지마. 그냥 종이인형이잖아, 너 같은건. 이러면서 모진 말을 하다가, 점차 레오한테 정이 드는거야

왜냐면 사실 이즈미도 지금까지 혼자 많은 적을 거치고, 주변에는 아무도 없는 생활이 너무 외로웠거든. 지금까지의 카미들도 철저하게 비지니스적인 담백한 관계였어. 이즈미가 언령을 쓰면, 그 페널티를 언령으로 카미의 몸에 옮기는 일이 전부였어

근데 이즈미도 점점 레오가 소중해지니까 언령으로 옮기지 않고 키스를 하는 등의 접막접촉을 통해서 치유를 하기 시작한거야. 지금까지의 카미와는 전혀 다른 존재가 된거지

이즈미도 레오가 이즈미를 좋아하는 만큼이나 레오가 좋아졌어. 근데 이즈미는 지금까지 누군가에게 사랑을 속삭인다던가 낯간지러운 말을 한 적이 없어서, 자신의 본심을 쉽게 전할 수가 없는거야. 그래서 매일 레오가 세나~ 정말 좋아해!라고 하는데도 대답해준 적이 없어.

그런데 어느날, 이즈미가 일 때문에 집에 늦게 돌아온다고 해. 레오는 안 자고 이즈미를 기다리는데, 밖에서 인기척이 나니까 당연히 이즈미인줄 알고 세나! 하고 달려나가서 맞이해. 근데 알고보니 이즈미에게 악감정을 가진 모브들이었음. 그리고 레오는 모브들에게 몹쓸 짓을 당해. 맞기도 엄청 맞아서 성한 곳이 없어.

이즈미는 자기 나름대로 레오가 기다릴까봐 서둘러서 밤늦게 집에 돌아오는데, 항상 자신을 맞이하던 레오는 없고 바닥에 처참하게 쓰러져있는 레오와 그 흔적만이 있는거야

레오는 이 사건 이후, 그 충격으로 깊은 잠에 들어. 이즈미는 죄책감과 끝끝내 나도 너를 사랑한다고 전하지 못한 어리석음을 후회해. 그리고 레오가 깰 때 까지 다른 카미를 곁에 두지 않아. 그리고 1년 정도가 지나서 레오가 잠에서 깬거야. 근데 기억을 다 잊은 상태인거지. 내가 정말 좋아했던, 사랑스러운 너는 죽어버렸어, 레오군. 지금의 너는 이미 망가졌어. 하면서, 과거와는 다른 레오를 보며 이즈미는 혼자 매일 생각해. 근데 그러면서도 모순되게 지금의 레오에게 집착하는 세나이즈.... 결국 옛날과 똑같이 자신에게 세나! 하고 웃어주는 레오를 보며 자기가 사랑했던 레오가 맞음을 확인하ㄴ며 해피엔딩....


2. 미도치아 (언령술사 - 미도리 / 카미 - 치아키)

미도리는 명망높은 가문의 재능있는 언령술사 후계자고, 치아키는 그런 미도리의 첫 번째가 될 카미야. 근데 미도리는 언령술사로서의 삶을 원망하기 때문에 카미랍시고 나타난 치아키도 마음에 들지 않아. 그래서 치아키가 아무리 웃으며 다가와도 나한테 다가오지마요. 언령술사니 뭐니.., 난 그렇게 살고싶지 않다고. 카미같은 것도 필요없어.... 하면서 모질게 밀어내. 그래도 치아키는 타카미네, 너가 언령술사로서의 삶을 살지 않는다고 해도, 난 너의 카미다. 그러니까 너의 곁에서 널 지킬 의무가 있어. 하면서 꿋꿋하게 미도리 곁ㅇ에 있으려고 하는거야. 미도리는 '후계자'로서가 아닌 '타카미네 미도리' 자체를 봐주는 듯한 치아키가, 자신에겐 낯설고 어색해서 불편해. 근데 감정에 서투른 미도리라서 그 불편함이 싫음과 동일한거라고 생각해. 그래서 더 더 미운 말을 하지. 

미도리는 언령을 써서 자신에게 상처가 생길 때마다 언령으로 치아키의 몸에 상처를 옮겨. 카미같은거, 그저 사람같이 생긴 종이일 뿐이잖아. 내 상처를 그 사람.. 아니, 카미에게 옮겨도 당연한거야.. 죄책감 가지지 않아도 돼. 하면서 자기 합리화를 해. 접막 접촉, 키스나 섹스같은거 자신이 치아키와 할 일은 절대 없다고 생각하면서

그리고 매일 치아키가 웃으면서, 자기가 미운 말을 해도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다가오니까 죄책감이 덜 드는 것도 있어. 카미는 상처도 안 받는건가? 싶은거야

그런데 어느날과 같이 미도리가 치아키에게 상처를 옮긴 어느 날, 미도리는 우연히 치아키가 혼자 방에 있는 모습을 보게 돼. 치아키는 혼자 방에서 끙끙거리며 식은 땀을 흘리고 있었어. 미도리는 뭐지? 싶어서 몰래 지켜보는데, 알고보니 치아키는 옮겨진 상처가 고통스러워서 혼자 참고 있던거야. 그 모습을 보고 미도리는 충격을 받아. 그저 종이인형일 뿐이라고 생각했던 치아키가 똑같이 고통 받고 있었던 거야

근데 다음 날 아침에 치아키가 여, 타카미네! 하고 웃으며 아무 일도 없었단 듯이 자신에게 인사하니까, 미도리는 괜히 짜증이 나는거지. 어제 밤에는 그렇게 아파했으면서. 왜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는거야. 하고... 그리고 그 날 미도리는 처음으로 접막접촉을 통해서 상처를 치유하게 되는데..... 


3. 레이코가 (언령술사 - 레이 / 카미 - 코가)

레이는 엄청 유능한 언령술사였어. 그리고 코가는 그런 레이에게 첫눈에 반했지. 그래서 어느 언령술사의 카미도 되지 않은 채 레이의 카미가 되기만을 기다려. 레이의 카미도 아닌 주제에 매일 레이를 쫓아다니기도 했어. 그렇게 시간이 흐른 후, 코가는 자신이 바래왔던 레이의 카미가 돼. 근데 자신의 상상과는 너무 다른거야. 왜냐면 과거의 레이와는 너무나 달랐거든. 

레이는 이미 언령술사로서의 삶에 회의를 느낀지 오래라, 예전과는 다르게 집 안에 틀어박혀 유유자적한 삶을 즐기며 살고있어. 성격도 엄청 유해졌고. 코가는 그런 레이에게 실망해. 그래서 괜히 레이에게 짜증을 내고 성질을 부려. 레이는 그래도 꿈쩍안하고 귀엽다는 듯이 멍멍아. 왜 그렇게 짖어대누? 하면서 받아칠 뿐이고..

그렇게 매일매일 코가가 레이에게 화를 내고 레이는 그걸 능청맞게 받아치는 일상이 계속 돼. 그러던 어느 날, 코가가 납치 돼.

너가 그렇게 사랑하는 주인님은 우리한테 있으니, 구하고 싶으면 찾아와. 하는 모브의 말에 속아버린 거지. 옛날의 레이였다면 저런 놈들에게 잡혀갔을리 없지만, 지금의 레이라면 혹시라도 방심해서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거야.

하지만 그렇게 달려간 곳엔 레이는 없고 모브들만 있는거야. 흡혈귀자식은?! 어디갔어!! 하면서 레이를 다급하게 찾아대지만 당연히 모브들의 거짓말이니 레이가 있을리가 없어. 코가는 자신이 속았음을 깨달았지만 이미 늦어버린 후였어. 그 모브들은 과거 레이의 명성이 자자할 때 당했던 애들이었지

모브들은 그 재수없는 자식의 소중한 멍멍이를 우리가 실컷 괴롭혀서, 일그러진 그 놈의 낯짝을 구경하겠다. 라며 코가에게 나쁜 짓을 하려하지. 근데 그 때, 레이가 그 장소에 처들어와. 평소의 여유로운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온통 땀범벅이어서 온 힘을 다해 뛰어온 티가 났어. 레이는 다급하게 주위를 둘러보다가, 다행히도 코가가 아직 무사하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안심을 해. 그리고 순식간에 눈빛이 바뀌면서, 모두에게 경외의 대상이었던 옛날의 모습으로 모브들을 전부 처리해.

당연히 언령을 많이 썼으니 레이의 몸은 상처투성이가 됐고, 코가는 다급하게 빨리 상처를 옮기라고 말 해. 근데 레이는 이 몸의 소중한 멍멍이에게, 그런 심한 짓을 할 수는 없지. 다른 방법이 있잖나, 멍멍아? 하면서 키스...


4. 리츠마오 (언령술사 - 마오 / 카미 - 리츠)

(근데 생각해보니 이러면 사쿠마 형제 설정이 붕괴되네?,,ㅋㅋㅋㅋ)

마오의 집안은 엄청 이름 높은 가문이야. 언령술사로서도 엄청 명망높은 가문이지. 그렇게 엘리트가 차고 넘치는 가문에서, 마오는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아.

다른 형제처럼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고, 마오는 평범하고 언령술사로서의 힘도 그저 그랬거든. 그래서 형들에게는 무시받고, 부모님에게도 아무런 관심도 못 받아

거의 없는 자식같은 대우를 받는거지. 그런 상황 속에서 마오는 열등감과 자기비하, 버림 받고 싶지 않은 마음이 합쳐져서 자신이 어떻게든 쓸모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강박증에 사로잡혀. 그래서 형제들의 일 중에서 자잘한 일같은걸 자신이 다 떠맡아. 

그런데 어느날, 형제의 폭언에 혼자 울고있던 마오가 리츠를 만나. 다른 사람에게 못볼꼴을 보였다는 생각에 다급히 그 자리를 벗어나려고 하는데, 리츠가 붙잡아서 자신은 심심하니 놀아달라고 해. 처음에는 어이없었지만, 지금까지 남들이 시키는 일이나 시키지 않는 궂은 일을 자진해서 해 온 습성 때문에 자연스럽게 리츠의 곁에 있어줘

마오는 리츠와의 만남은 그게 끝인 줄 알았어. 그런데 어느날, 무능하다며 카미조차 부여받지 못했던 자신에게 카미가 생긴거야. 그것도 자신의 카미가 되고싶다며 지목당한거지.

근데 알고보니 그게 리츠인거야. 그저 도련님 인 줄 알았던 리츠가 알고보니 카미였던거야. 그렇게 둘은 그 날부로 언령술사와 카미의 관계가 되는거

분명 주종관계로 따지면 리츠가 마오의 뒷바라지를 하는게 더 어울릴턴데, 항상 리츠를 챙기는건 마오의 몫이야. 근데 이상하게 지금까지했던 일과는 달리 리츠를 챙기는건 싫지 않은 마오!

그리고 마오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무시당하지만, 은근히 하는 일은 많기 때문에 몸에 상처는 끊이질 않아. 근데 그걸 리츠의 몸에 옮기겠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그렇다고 접막접촉으로 치유하려고 하는 생각도 안 해. 근데 리츠가 마~군, 다쳤네? 이런 건 나랑 키스하면 다 나아. 하면서 키스나 섹스하게끔 유도하는거..ㅋㅋ

가끔 마오가 형제에게 무능한 놈, 하는 말을 듣고와서 풀이 죽어있거나 자기 비하를 하면, 리츠가 마~군에게는 내가 있잖아? 나는 다른 누구도 아닌 마~군을 선택했어. 좀 더 자기 자신을 자랑스러워 하도록 해? 하고 나름의 위로하고... 리츠가 마오에게 집착하고, 안그런척 하면서 마오도 리츠에게 집착하는 쌍방 집착 순정게이


토모와타랑 카나카오 슈미카슈도 보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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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마오 잘봤다 퍄퍄,,,리츠 집착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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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레오 너무 좋다 ㅠㅠㅠㅠㅠ 세계관 좋다\( ˆoˆ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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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ㅠㅠㅠ넘좋잖아ㅠㅠㅠ완전최고야 이시간까지 깨어있길잘했다 싶을만큼ㅜㅠㅠㅠ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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