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차이 좀 나는 남자친구랑 그저께 100일이었는데 편지만 줘서 서운해... 나는 몇주 전부터 오빠 줄 선물 고르고 편지 쓰고 했는데... 오빠가 대학원생인데 아르바이트도 하거든? 집에서 학비 외에는 지원을 안 해주기는 하는데 그래도 나보다는 많이 벌어... (나도 집에서 용돈 안 받고 벌어서 써) 그렇다고 기념일에 아예 무심한 사람은 아닌 게, 며칠 전부터 100일에 뭐할까~ 하면서 이야기도 했어. 아는 언니는 서른 다되가는 남자가 100일이라고 편지 써준 것도 용하다 이랬는데 내가 큰걸 바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나를 위해서 준비한 거만 해도 됐었는데 만나자마자 사실 꽃 사려고 했는데 너한테 짐될 거 같아서 안 샀어 이러더라고 ㅋㅋㅋㅋ... 그때는 꽃말고 다른 거 준비한 거 있나해서 괜찮다고 했는데 진짜 편지만 있는 줄 몰랐어 ㅋㅋㅋㅋㅋ 집에 오니까 우울하고 눈물나...

인스티즈앱
착한 야동의 필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