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게 친한 친군데 방금 카톡하다가 기분이 확 상해서...
내가 홍대, 건대 이런 곳을 진짜 싫어하거든. 사람 많고 약간 젊은이들의 분위기... 내가 좀 흥이 없고 시끄러운 거 싫어하는 스타일이라서. 근데 내 친구가 맨날 홍대 클럽 가자고 조르는 거 걍 딱 잘라서 싫다고는 못 하고 대충 장난으로 넘기고 그랬거든? 근데 오늘은 내가 동네에서 놀았는데 고등학생들 많고 그냥 노래방 좀 있고 카페 많고 맛있는 곳 많으니까 너무 좋은거야 편하고... 집도 가까우니까 대학가에서 노는 것보다 훨씬훨씬 좋았어. 그래서 친구한테 나 여기 너무 좋았다고 자주 갔던 곳이지만 대학와서 잘 안 갔는데 맛집도 많고 넘 좋았다고 했더니 자기는 거기 싫대. 그냥 싫다고 딱 잘라서 말하더라고. 근데 얘가 원래 좀 말을 그렇게 하는 스타일이라 내가 그냥 잘 넘기려고 너는 싫어할 것 같았다고ㅇㅇ 별로 너 스타일은 아니었다고ㅇㅇ 근데 나는 분위기가 좋았다~ 이런식으로 말했는데도 또 단호하게... 다떠나서 난 거기 싫어. 이렇게 말하는 거야... 진짜 빈정상해서...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렇게 말하면 내가 뭔 말을 해... 자기는 맨날 홍대 건대 좋다고 나 데려가려고 하면서 내가 뭐 다른 곳 좋다고 하니까 그렇게 할말없게 응 난 싫어~...
내가 괜히 아무것도 아닌 거에 혼자 기분 나빠하는 일이 종종 있어서... 혹시 이것도 나만 기분 나쁜 걸까?? 아니면 익들이 보기에도 좀 기분이 나쁠 수 있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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