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엄마가 본죽먹고싶대서 본죽 사러 가는 길이었음
가다가 "저기요" 하길래 돌아봤는데 여자 두 명이 시간 되냐고 그러길래 아, 사이비구나. 하고 "아뇨, 없어요"하고 감
근데 여자 두 명중에 한 명이 약간 기 쎈?타입이었음 ㅋㅋㅋ
나보고
"어디가시는데요?"
"저쪽이요"(반대방향)-나
"그러지 말고 잠시 얘기 좀 하고 가시죠"
"아뇨 바빠요"-나
"왜 바쁘신데요?"
"엄마 병원에 계셔서 죽 사러 가야 해요"-나
"진짜에요?그걸 제가 어떻게 믿어요?"
이러는거 ㅋㅋㅋㅋ근데 당시 내가 고등학생이기도 하고 이렇게 당당한 사이비 인도자들을 본 적 없어서 걍 벙쪄 있었음ㅋㅋㅋ
한참동안 나 쳐다보더니 "아, 그냥 갈게요" 하고 감 ㅋㅋㅋㅋ
지금이었으면 쌍욕했을듯 ㅋㅋㅋㅋㅋ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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