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옆집 빌라에서 가끔 싸우는 소리가 자주 들렸었단 말이야
근데 좀전에도 여자가 울부짖으면서 그만하라고!!!! 이러면서
오빠 좀 말려봐!!!! 이런 소리 들리다가 조용하길래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갑자기 여자분이 창문쪽으로 도와주세요!!!!! 이러면서 한 세번 소리쳤는데 아무도 반응이 없어서
나도 솔직히 무서워가지고 아 어떡하지.. 이러고 있다가 창문으로 슬쩍 봤는데
그 분 아빠인거 같은데 그 여자 머리채 잡고 끌고 가고 이래서 내가 아빠한테 말해서
신고하고 아빠랑 그 빌라 가서 문 두들기면서 신고했다고 그만하라고 막 이러니까
더 큰 소리 나서 아빠랑 어떠카지 어떠카지 하고 있는데 경찰분들 오셔서 그 아빠인거 같은 사람 태우고 갔는데
분명 차 타기 전에 우리쪽 째려보고 갔거든
그거때문에 자꾸 생각나서 미치겠어 설마 해코지하러 오진 않겠지 진짜 불안해
우리가 일단 어디 사는지는 모르니까 괜찮겠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꾸 생각난다

인스티즈앱
박신혜 예전에는 뭔가 캐릭터에 갇혀있었던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