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뭔가 상황이 복잡해서 연애운을 보고 싶었거든ㅠ 그래서 이거라도 보자! 하는 심정으로 페북 타로를 봤어. 일단 내 상황이 내가 A를 좋아했는데 그쪽은 나한테 일말의 관심도 없는 것 같아 지치고 있었어. 그러던 와중에 연애 상담이나 하던 B가 나한테 호감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면서 일단 호감인 상태로 자기랑 만나볼래 라고 물었거든. 그래서 B한테 긍정적인 쪽으로 대답은 했는데 헷갈리는거야ㅠㅠㅠㅠㅠ 호감은 있는데 좋아하는건 아니구... 그래서 각자 다른 사람을 생각하면서 두번 타로를 봤어. 선택지가 애매하게 연인,썸,관심,부부,헤어짐 이정도로 나뉘어 있어서 그냥 두번 다 관심으로 선택했어. A는 지금 정신이 다른데 가 있거나 진지한 연애를 귀찮아하는 상태, 혹은 친구처럼 어장 관리 일 가능성도 있다고 나오고 B는 내가 관다는 좋아하고 있다는 식으로 나오면서 그 사람의 의견에 따르려고만 하지 말라는 식으로 얘기해줬거든! 거기서 또 소름ㅋㅋㅋㅋㅋㅋ A는 당연히 맞는 말이고 B는 내가 그쪽이 만나자 하면 만나고 아니자 하면 아니지 뭐 생각하는 경향이었는데 들킨 기분이었어.... 사실 사람 일 모르는 거니까 B랑 만나보자는 마음을 누가 좀 동의 해 줬으면 했는데ㅠㅠ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좋은 가능성이 있다'고 나와서 스스로 위안... 어디까지나 재미지만 페북에서 한번쯤 봐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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