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친구 진짜 잘 만났당. 걔가 똑부러지고 물론 본인도 한참 멀었고 많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자신감도 넘치고 당당한 아이야. 본인이 예쁜 거 알고, 인기 많은 거 알고
근데 밉게 말하는 게 아니라 그렇구나, 인정하게 말하는ㅋㅋㅋㅋ사실이기도 하니까!
여튼 모든 일도 뚝딱 잘하고 애가 똑똑해서 잘하거든? 본인 자체가 노력하기도 하고 완벽주의자 성향이라서 구랭
어떻게 보면 나랑 성향이 비슷한데 다른 스타일? 아이야.
내가 자존감이 낮은 편이라 가끔 나에 대한 자존감 낮은 발언을 하면,
"절대 아냐. 너 너를 너무 과소평가 하는 거 아니야? 사람들 다 너 대단하대."
"내가 봤을 때 너는 하면 잘하는데 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릴 뿐이야."
"누가 너 싫대? 아무도 그런 생각 안해. 들어봤는데 다 너한테 고맙다하고 좋아하더라."
"다른 애들이 니 욕은 절대 안 한대. 할 게 없대. 믿든 말든 자윤데, 걔네가 굳이 나한테 이런 얘길 왜 하겠어?"
"너 스스로를 낮추지마. 너 진짜 잘해. 내가 보면 넌 잘하면서 엄살부리더라?"
"우리 둘 다 비슷하잖아, 걱정하지마. 너가 나 생각하듯 누군가도 너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만 알아!"
이런 식으로 내 편 들어주고 되게 으쌰으쌰 잘 해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보고 "너 나 너무 좋아하는 거 아냐?" "내 사생팬이넼ㅋㅋㅋㅋㅋㅋㅋㅋ"이럴 정도로ㅋㅋㅋㅋ
내가 얠 좋아하기도 하고 얘도 날 되게 좋아하고 챙겨주는 게 보이니까 좋더라구...
그래서 자존감이 고딩때나 대학 다닐 때에 비하면 엄청 올라서 사회생활 더 잘하고 있고, 예쁨도 더 받고 있당.
인복이 좋아서 참 다행이야. 내 주변분들 다 좋지만 특히나 이 친구를 잘 만나서 더 행운이라고 생각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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