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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8년 전 (2017/9/06) 게시물이에요
사실 내가 그런데.... 

 

내가 고등학교까진 맏딸이고 알아서 모든지 척척하는 애였어서 엄마아빠가 나한테 신경을 많이 안썼어 중간에 집도 잠깐 어려워지고 트러블도 생기고 그래서 나는 그냥 혼자 다 알아서 하는 스타일이었거든... 

근데 내가 학교를 서울로 와서 기숙사 생활하고 자취하기 시작하니가 엄마가 내 걱정 진짜 많이하고 막 계속 뭐 보내주고 옷이랑 신발 같은 것도 엄청 보내주고 생필품 이런 것도 내가 사면 되는데 택배로 보내고... 

내가 사면 된다고 보내지 말라고 하니까 이젬 말없이 그냥 보냄... 방 터질라그래 

다른 사람이 보면 부럽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난 지ㄴ짜 엄마가 날 걱정해주고 생각한다는 게 너무 어색해 ㅠㅠ 하.. 눈물나려고 한다 

그리고 엄마한테 사랑받는 게 어색한 나도 너무 내가 짜증이 나..... 

 

그 톰보이 첫소절 듣고 몇 번 돌려 들었었는데 '난 엄마가 늘 베푼 사랑이 어색해' 이 가사... 근데 난 '엄마가 늘 베푼 사랑' 이 단어 조합이 너무 낯설어....... 성인 되고 나서 갑자기 사랑을 너무 많이 받으니까 부담스럽고 이게 다 성공해서 갚으라는 빚처럼 느껴져.... 

 

진짜 엄마한테 오늘도 그만 보내도 된다고 했는데 계속 그러시겠지... 너무 고민이야 그냥 기분좋게 받아도 되는데.... 내가 너무 어색하고 불편해서 안그렜음 좋겠너..... 혹시 나같은 익있미.....?? 진짜 어렵다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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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냥쓰니가감사하게받도록노력해보는게어때? 어머님입장에서는이제애가커서떨어져지내니까어렸을때못챙겨준게생각나서지금이라도챙겨주는걸수도있어! 어색해할수도있는거지만너무거부하지만말고진짜필요없는건이러이러해서이건정말안보내줘도된다나중에필요한게생기면말하겠다이런식으로얘기해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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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러려고 하는데... 그게 어렵더라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도 아직도 어색하고 불편해... 이게 나도 안익숙해지니까 너무 어렵다 몇년이 지나도 똑같이 부담스러운게... 어떻게 하면 그냥 고맙게 받을 수 있을까? 그냥 약간 나는 엄마아빠한테 뭘 받을 때마다 내가 가정에 축 내는 기분? 이 들어... 폐 끼치면 안되겠다 이런 생각도 들고... 약간 가족이나 가정에 대한 애정이 없는 것 같아... 사실 그럴 계기도 많긴 했는데 그 사건들이 날 이렇게까지 만들줄 몰랐어..... 진짜 내가 가족의 구성원이다 이거보다 난 우리집 믿을 구석이다 이런 느낌이 더 큰 것 같아 .... 어렵다 진짜 나도 익숙해질것 같았는데 몇년이 지나도 이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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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지금까지10년정도를넘게그렇게지내왔는데어떻게몇년만에바로괜찮아지겠어~! 어색한게안고쳐진다고해서스트레스받지말고그냥아직은어색할수있는게당연하다고생각하고지내다보면조금은나아지지않을까! 어머님은지금이라도뭐든챙겨주고싶은거같다... 쓰니가말했는데도계속보내는건좀부담스럽긴하겠지만그게또부모입장에선필요한거지만그냥괜찮다고한다고생각할수도있거든
일단보내주시는게진짜필요없는거면계속말씀드려보고어색하고불편한거에스트레스안받았으면좋겠어! 그건지금까지자라온환경때문에어쩔수없는거니까시간이좀걸릴수도있는거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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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항상 필요한 거 있으면 말하겠다고, 옷 같은 건 나도 많이 사니까 안 보내줘도 된다고 해도 이젠 그냥 아무말 없이 먼저 보내더라 물어보지도 않고 내가 괜찮다고 하니까 ㅋㅋㅋ... 계속 그러니까 좀 무섭더라고 집착같기도 하고.... 오히려 남자친구가 나 챙겨주는 건 진짜 요만큼도 안 어색한데... 사실 애정표현하고 사랑받는 느낌이 드는 게 가끔 어색하기도 한데 그건 그냥 부끄러운 거고 부담스럽거나 거부감이 느겨지진 않고든 ?... 진짜 솔직히 난 엄마가 그러는 거 어색하다고 예전에 하던대로 하라고 얘기하고 싶은데 엄마가 너무 상처받으실 것 같아... ㅠㅠㅠ 덧글 달릴 거라고 생각 안하고 그냥 답답해서 쓴 글인데 답해줘서 고맙다 익이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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