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얘기 한 번만 읽어주라.....우선 우리집은 부모님이 다 사업쪽이신데 일때문에 지금 외국에서 3년째 못오고계셔....엄마는 스페인 아빠는 러시아......난 고삼현역때 스카이 아니면 안가겠다고 재수를 결심하고 (수시로 갈 수 있었는데 못가서 넘 아쉽더라고)그때 붙었던 학교도 포기한뒤에 재수를 시작했어 독재를 하면서 단과학원을 다니다가 5월쯤에 교통사고가 났어 양손이 부러지고 골반이 무너지게 되면서 그렇게 재수를 버렸어 지금 후회되는건 그때 사고났을때 부모님한테 사고났다고 얘기할걸...부모님 안그래도 엄청 힘드신데 내가 짐이 되기 싫었거든...그리고 두분다 한국에 오시기 힘든 상황이야....안그래도 자식이 나밖에 없어서 나한테 엄청 기대하시고..... 그땐 입원기간도 그렇게 안길어서 말을 안했거든.....회복이 더뎌서...입원기간이 점점 길어지더라고 그래서 6개월정도 입원하게 됬지만.....평소에 매달 생활비 200정도에 학원비 150정도 보내주시고 모자르는 돈은 무슨 캠프간다 뭐 간다 하면서 받아서 병원비를 냈어 처음에 얘기 못하니까 다시 말하기 힘들더라고...작년에 당연히 수능 망쳤고 1년 더한다고 하니까 부모님이 되게 힘들어 하시더라.....돈도 문젠데 그것보단 내가 제대로 대학을 못가는거에 대해서... 그래서 나 막판에 거짓말했어 스카이는 아니고 서울 중위권 대학 붙었다고...근데 나는 스카이 가려고 다시 하는거야!라고 하면서 다시 삼수를 시작했어......근데 나 올해도 초반에 또 사고났다? 그것도 나는 뒤돌아 가만히 있는데 음주운전차가 인도로 올라오면서 뒤에서 박아버렸어 그래서 주머니에 손넣고 있다가 사고나서 작년에 다신 팔이랑 이번엔 양쪽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또 병원에서 몇달동안 지내다가 저번달쯤 퇴원했어 병원에서 한거라곤 눈으로 할 수 있는 영어단어 외우기랑 수능에 나오는 책들 이북으로 사서 읽은거 말곤 아무것도 못했어 이제 다시 죽어라 해보려고 하는데 이제 무서워 진짜 절대 스카이까진 안바라고 중위권 대학이라도 바라는데 진짜 내 자신이 할 수 있을까 싶다 대학 갈 수 있을까....지금부터 해도 될까..?...나한테 기대하는 부모님한테도 너무 죄송하고 미안하고....진짜 현실적으로 못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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