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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24
이 글은 8년 전 (2017/9/06) 게시물이에요
난 분명히 진학하기 싫다고 졸업하고 바로 취업해서 돈 벌 거라고 했는데 억지로 진학시켜놓고 자기 기대감에 충족 못 시키니까 나한테 돈타령하고 학비 타령하고 방학 때 아르바이트하라고 닦달하면서 반을 가져가고  

그럴 거면 그냥 돈 벌게 내버려 두지 왜 없는 집안 살림에 강제로 진학하게 해서 날 힘들게 하는 건데 엄마만 힘든 게 아니고 나도 힘들어 엄마 기대감만큼 충족시키기가 너무 힘들다고 누가 진학시켜 달라 했냐고 

뭐 20살 돼서 고생시키고 싶지 않았다고? 마음껏 놀러 다니고 누릴 거 누리고 싶게 만들고 싶었다고? 누가 그래 달랬어? 누리고 싶은 것도 돈이 있어야 누리고 놀러 다니지 ㅋㅋㅋ 솔직히 지금 나보다 취업한 친구가 더 잘 놀러 다녀 걔는 졸업하자마자 바로 취업해서 지금은 친구들이랑 여행도 다니고 자기가 돈 번 걸로 핸드폰도 바꾸고 다음 달엔 한 달 동안 유럽여행도 간대 내년엔 적금 깨서 자취도 한대 잘 하면 나도 그렇게 살 수 있었어  

적어도 쥐꼬리만한 한 달에 몇십밖에 안되는 알바비에 쩔쩔매지 않고 사고 싶은 거 사고 놀러 다닐 거 놀러 다니고 저금할 거 저금하고 그렇게 살 수 있었다고  

 

이게 내 인생이지 엄마 인생이야? 고생해도 내가 고생하겠다는데 왜 그러는데 적어도 돈타령은 나한테 하질 말던가 엄마한텐 일하는 게 더 개고생이겠지만 나한텐 마음에도 없는 학교 다니면서 시간 낭비하는 게 더 개고생이야 이게 날 생각해서 그런거라고 하지마 날 생각했다면 내의견을 존중했어야지 엄마는 그냥 날 엄마의 결과물로 만드는 것 뿐이야 진짜 끔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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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도 그래 나도 내 창조주들을 증오해 살아가는 몸뚱아리는 나인데 살아가는 주체, 정신은 내가 아니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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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난 솔직히 지금 당장 죽으라면 유서에 엄마한테 짜증났던거 싫었던거 다 쓰고 죽을 수 있어 그 정도로 너무 싫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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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난 저 사람들을 죽이던지 아님 내가 죽던지 해야 속이 좀 시원할 것 같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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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그래ㅋㅋㅋ근데 난 딱히 오래 살 생각도 없고 죽어도 상관이 없어서 차라리 엄마때문에 죽은 날 보면서 엄마가 죄책감 가지면서 늙어죽을때까지 살았으면 좋겠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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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우리가 죽는다고 그 사람 생각이 바뀔까? 아닐 걸 아마 죽은 우리를 보고 의지박약이라 욕하고 본인 분풀이하면서 그저 그 수준으로 살아가다 죽겠지
그러기엔 우리가 너무 불쌍하잖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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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에게
이 나이에 죽으면 억울하긴 하겠지 하지만 난 엄마때문에 지쳤고 이 인생을 더 이상 살고싶지 않아 내가 나이를 먹어도 엄마는 난 갉이먹을걸 누구누구는 여기 취업했는데 넌 뭐니 내가 아는 애는 부모 여행시켜줬는데 넌 뭐 없니 이러면서 그럴바엔 그냥 죽는게 나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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