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데 우리 집 사정도 자세히 모르면서 아빠가 재혼을 하는 게 낫다니 뭐니 맘대로 말하는 거야? 그것도 내 앞에서 우리가 엄마 얼마나 좋아했는데 아니 듣는 사람 생각은 안 해? 아줌마들은 왜 그렇게 입이 가벼워? 세상 자기가 더 살았으면 다인가 진짜 짜증나 가족도 아니면서 진짜 듣고 싶지도 않은 남 험담 늘어놓고선 우리 집 사생활엔 왜 관여해 그것도 엄마 잃은 나한테 아빠 재혼해야한다고 충고하는 게 할 말이야 어차피 남일이면서 그 소리 듣고 그날 나 엄마 꿈도 꿨는데 진짜 보고 싶어도 안 나오다가 나 너무 서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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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진짜 세금 내기 싫은가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