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요즘에 곧 사귈거같은 썸?을 탄지 일주일도 안됬거든? 근데 얘가 뭐 엄청 행복하다길ㄹ래 이야 진짜 행복한가보다 했는데 나는 친구의 행복이 내 행복이고 친구의 행복을 바라지만 자꾸 카톡하는데 자꾸만 뜬금없이 행복하다고..빨리 만나는 날 되서 만나고 싶다고 그러는데 자꾸 그러니까 리액션도 이제 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ㅋㅋㅋㅋㅋ무튼 오늘 진짜 정/떨어지게 카톡했는데
나 : 와 진짜 입을 옷 없다
친구 : 사재껴야겠네ㅋㅋ
나 : 다음 월급은
친구 : 아 어제 행복했는데...(참고로 어제 만났던 날)
나 : 무조건 옷이다 옷
친구 : 왜 왜 오늘 화요일임 빨리 내일와라 (내 말 무시잼...)
나 : 왜 내일 데이트~~~~?ㅋㅋㅋ
친구 : 그러하다 어제 피자먹고 차타고 왔거든 꺄르르륵
^^^^^......진짜 이랬어.....그래서 그냥 부러운건 모르겠지만 형식상 쩌네 대박~~이러고 막 받아주고 응..그랬지...이게 끝이면 말도 안했지 !!! 회사에서 카톡하는데
나 : 회사 상무님 목소리 너무 좋은데 너무 교육자 톤이라 잠온다ㅋㅋㅋㅋ
친구 : 아 다 필요없고 있잖아 걍 오늘 정말 빨리 지나가고 내일 왔으면 좋겠음 (내일 데이트하는 날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응 나는 그냥 짖는 소리고 자신은 행복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뒷 내용을 이어가보자면
나 : 나도 남자 없었는데 4월부터 생겼잖아~~~(본진)~
친구 : ㅎㅎ......힘내...
이 소리도 한두번 들었으면 몰라 내가 본진때문에 좋은 일 생겨서 기분 좋아할때마다 힘내래 무슨ㅋㅋㅋㅋㅋㅋㅋ아니 제발...나는 행복하다구요......그런 뉘앙스 알지? 그 막 그냥 나를 아이돌"이나" 좋아하는 애로 보는거ㅇㅇㅇ한심한 오타쿠 쳐다보듯 쳐다보는거ㅋㅋㅋ아이돌 좋아해도 나는 내 인생 잘챙기고 누구보다 잘살구요 예....아 진짜 너무 싫어ㅠㅠㅠㅠ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을 너무 잘알아서 응원해주려고해도 진짜 응원하기 싫게 만들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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