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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3
이 글은 8년 전 (2017/9/24) 게시물이에요
나 엄마가 없어서 

사랑받고 부모의 사랑 그런걸 잘모르겠어 

어떤건지 알려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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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내 편이 있다는 것?..음 난 엄마만 내 편이라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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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근데 좋은 엄마여야 좋지 별로인 엄마면 오히려 하루하루가 악몽이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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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그래서 내가 이러고 살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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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22222 그래서 난 별 얘길 못해주겠다 안그래도 스트레스 였는데 요즘 갱년기라서 퍽 하면 짜증내고 소리지르고 뺨 때리고 유리컵 던지고 머리 쥐어뜯고ㅋㅋㅋ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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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태어나기 전부터 거의 매일 곁에 있는 사람이라서
곁에 있다는 게 당연하다고 느낄 때가 굉장히 많아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얼굴을 매일 봐와서
엄마라는 사람이 늙어가고 있다는 걸 잘 못 느껴
엄마는 내가 태어났을 때부터 이미 어른이니까 내 주변 친구들처럼 키가 커지지도 않고 소속이 바뀌지도 않고..
늘 같은 모습이라고 착각하고 살았어
사실 엄마는 늙어가고 있는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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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사랑받는다는건 어떤거야...나진짜 잘모르겠다 미안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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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아니야 미안할 필요없어
사랑받는다고 느끼는 건 진짜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
모녀관계뿐만 아니라 친구관계든 사제지간이든 연인사이든
상대방이 사랑을 줘도 느끼지 못하면 슬프니까
내가 이런 말을 한다고해서 막 부둥부둥 사랑받고 자란 타입은 아니야 사실
구박받고 잔소리 듣고 지내
어릴 때나 학교 다닐 때는 엄마가 나를 챙겨주는 게 당연하다고 여겼어
누군가가 나를 챙겨주고 걱정하고 생각한다는 거 하나하나가 다 사랑인데 그걸 너무 가벼이 여긴거야
사랑을 줘야지만 그거랑 비슷한 크기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관계들이 많아
엄마는 조건없이 사랑해주는 사람이었어
행동을 사랑하는 것도 아니고 어떤 말이 좋다고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존재하는것 자체로 사랑해줬어
본인보다 더 사랑하셨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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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엄마는 아무래도 인생선배니까(?) 힘든상황이왔을때 고민상담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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