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고등학생 때부터 제일 친한 친구 중에 하나가 있는데
우리가 같이 고등학생 때부터 좋아하는 아이돌이 같아서 그걸로 짹짹이를 같이 하긴 했는데 나는 끊은 지가 좀 됐고 걔는 아직도 하고 있는데 그 아돌 뿐만이 아니라 파는 장르 같은 게 좀 여러 개가 돼서 거기서 마음 맞는 사람도 많이 사귀고 잘 지내나 봐 근데 짹짹이에 보면 뭐 이것저것 비판의 소리라든지 그런 것들이 있잖아 그런데 친구가 원래 그런 스타일이 아니었는데 짹짹이 좀 깊고 많이 하게 된 뒤로 (좀 하루종일 해 거의 하루종일...) 모든 남자들을 다 한111111남 취급한다든지 이런 게 좀 강해졌거든 물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 거 이해는 하는데 분명 내 주위에는 나랑 친하고 잘 지내는 남자애들도 있고 그런데 자꾸만 모두를 그렇게 얘기하고 자기는 한국에서는 남자 만날 생각이 없다 우정을 나누는 게 뭐같다 이런 식으로 말하고 그리고 나는 좀... 인생에서 나에게 부당하다고 느껴지는 건 헤아리다 보면 끝도 없고 그런 면에서 내가 좀 참고 수용할 건 맘에 안 들어도 그래 어쩌겠냐 이런 마인드로 수용하고 그러는 편인데 친구랑 저번에 택시를 같이 탔는데 택시 기사 아저씨께서 좀 프라이버시한 것까지 자꾸 물어 보셨단 말이야 대학이나 남자친구 있냐 이런 거 근데 나는 그냥 대충 네 ㅎㅎ 네 ㅎㅎ 이런 식으로 대답하면서 좋게 좋게 넘어가는 게 내가 좀 기분 나빠도 참고 지나가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친구가 완전 비꼬는 말투로 아 네~~ 네~ 아 ㅋ 네 이런 식으로 계속 대답해서 아저씨 말에 대답도 안 하고... 아저씨도 기분 나쁘셨는지 우리 내릴 때 뭐 저런 싸가지 어쩌구 막 이러시더라고 아 진짜 중간에서 눈치 보여서 토 나올 뻔했어 물론 아저씨가 무례하게 질문하신 건 맞는데 그에 대한 맞대응을 꼭 그렇게 해야 하나 싶었거든 아 진짜 짹짹이에 보면 그런 거 있잖아 아저씨가 먼저 반말을 해서 막 나도 반말했다 이런 거 근데 난 그게 꼭 멋있는 대응이라고만은 생각하지 않거든 (물론 이건 사람마다 가치관의 차이라고 생각해!!! 나는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는 거야 그래서 지금 가장 친한 친구와 이런 것들이 너무 차이가 벌어져서 고민인 거고 ㅠㅠ) 그래서... 아 요즘 이런 게 너무 심해져서 고민이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 근데 친구가 그 사고방식이 맞다고 생각하는 거면 내가 굳이 그걸 바꾸거나 강요할 건 아니잖아 내 방식이 답인 것도 아닌데... 그냥 우리가 너무 달라진 것 같아서 고민이야... 어쩌는 게 좋을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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