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사는 곳에 이사온 지 1년 반정도 됐는데 그 동안 옆집아저씨를 2번 정도 봤었단 말이야 그러고 방금 엘베를 같이 탔는데 갑자기 나한테 몇학년?이러길래 고등학교3학년이요..ㅎ라고 했어 그러니까 아저씨가 진로는?어디쪽?이러시길래 당황해서 네?아..저는 무용해서..그쪽으로..이랬는데 혼잣말처럼 약간 작게 고삼이면 공부해야지..공부가 제일 쉬운 건데 이러시는 거야 내 진로랑 고삼이면 공부해야한다는 게 대체 무슨 상관이야??듣는 순간 어이없었지만 그때 딱 엘베가 도착해서 내리면서 저는 공부보다 무용을 더 잘하고 좋아해서요 안녕히가세요~이러고 집 들어왔다 생각할수록 어이없어 아저씨 아들처럼 애가 다니기 싫다는 학원 6개씩 다니는 것보다 행복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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