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때였는데 강남역 길거리 걸어다니다가 대학생처럼 보이는 남자1분 여자1분이 와서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얼떨결에 근처 카페까지 들어가서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 아무한테도 얘기를 안 하던 내 속마음이라던가 주변 상황같은걸 딱딱 맞추시는거야... 그때 되게 힘들었던 때여서 속으로만 묻어두고 있었는데 너무 잘 맞추셔서 처음 보는 모르는 사람이었는데 눈물이 계속 나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갑자기 생각났어...ㅋㅋㅋ 지금도 좀 너무 힘들어서 그런가 ㅠㅠㅠㅠ... 아무튼 그땐 진짜 신기했었는데... (다른 곳으로 가자고 그러셔서 거기는 안 따라갔어! 아마 사이비 맞았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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