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가는 게 아니고? 말이 뭔가 묘하게 이상한 것 같아서.. 나 고3 때 선생님이 지금 내 후배들, 즉 지금 선생님 제자들한테 내 얘기하면서 자기가 대학 잘 보내준 거라고 하던데 기분 이상하더라 난 선생님이 대학 보내준 게 아니라 내가 죽어라 공부해서 성적이 잘 나왔고 그래서 대학 잘 간 건데 말이지 심지어 나 선생님이랑 상담도 2번밖에 안 했고 그 상담 합쳐서 40분 될까 말까.. 추천서 같은 거 써달라고 한 적도 없고 자소서마저 다른 샘이 봐주셨고 원서 쓸 때도 선생님 시간 없다고 상담 같은 거 하지도 못했고 그냥 내가 알아서 원서 쓰고, 시험 보러 다니고 면접 보러 다니고 그랬는데 학생이 대학을 잘 간 건 그만큼 학생이 열심히 했기 때문에 잘 간 거라 생각해서 "선생님이 학생 대학을 잘 보냈다/아니다"라는 말 보면 저게 맞는 말인가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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