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18살인데 워낙 알바 경험도 많고 어른들을 어려운 존재라고 생각 안해서 그런지 나이가 많아도 친근하게 다가가거든 저번에 아는 사람 통해서 들어간 알바에 사장님이랑 친해져서 카톡도 주고 받다가 여기 사장님이 되게 쿨하고 성격만 두고 보면 뭔가 마동석씨 생각나게 하는 분이야 내가 가끔 가불을 받는데 여기 일하는 오빠들도 자주 가불 받거든 근데 내가 가불 받을 때마다 자꾸 오만원씩 더 얹어 주고 그러는 거야 그냥 쓰라고 조금 부담스러워서 가불 안하다가 이번에 내가 머리가 너무 엉망진창이라 미용실 가려고 15만원만 가불 해달라 했는데 사장님이 십만원을 더 넣어주신 거야 그냥 쓰라고... 진짜 안 받는다고 받으면 월급에서 뺀다고 해도 그냥 욱여 넣어주시고 근데 이게 그 전부터 요즘 사장님이 나한테 자기가 21살만 되었으면 너 만났을 거라고 하고 니가 들어오고서 부터 젊음이 뭔지 느낀다며 새벽같이 친구들이랑 술마시러 다녔는데 요즘은 알바(오빠들)녀석들이랑 축구하러 운동하러 간다하고 오빠들이랑 알바하고 있으면 장난도 치는데 나보고 매일 이쁘니라 부르면서 이쁜이 괴롭히지 말라하던가 내가 이번 추석때 쉬니까 이쁜이 없어서 일할 맛이 안 났다고 그러셔 잠깐 일 그만두었을 때는 내가 다른 알바 갈까봐 하루에 한 번씩 전화 했었고 안부 전하고 알바가 횟집인데 언제는 밤에 광어회 남았다며 할머니랑 나눠 먹으라고 우리 집앞까지 와서 던져주고 가셨는데 남은게 아니라 새거 같은데 딱 봐도 십만원 할 거 같고 거기서 일한지 벌써 반개월은 되었는데 여태 나한테 터치한 적은 없거든 어떤 스킨쉽도 없었고. 이게 나를 젊음의 동경 대상으로 보는 건지 뭔지 좀 혼란스러워 워낙 좋으신 분이라 어떤거 같아ㅠㅠ 아 진짜 봐야 아는데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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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내가 너무 눈이 높은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