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전에 매복 사랑니 두 개 뽑고 집에 왓는데
아픈 것도 아파 미치는 줄 알았는데 몇 시간 후에 거즈 빼라고 하잖아
그래서 화장실에서 피에 쩔어있는 거즈 빼려고 하는데
진짜 빼자마자!!! 눈앞에 깜깜해지면서 미친듯이 어지러운 거야 그래서 막 눈 깜빡거리면서 정신 안 놓으려고 그러는데
세상이 빙빙 돌길래 그 와중에도 여기 딱딱한 화장실 바닥에서 쓰러지면 큰일나겠다 싶어서
어떻게 문 열고 나가서 벽에 머리 엄청 박고 사방팔방 머리박고 다니다가 바닥에 쿵 하고 쓰러짐(조금 있다가 깨어나긴 햇어 몇 분 정도),,,
그래서 나 사랑니 앞으로 두 개 더 빼야하는데 진짜 고통도 고통이지만 저것 때문에 겁나서 진짜 뽑기 싫어하는데
내가 그때 부엌 벽이랑 김치냉장고에 엄청 세개 박았거든? 근데 저거 뽑은 게 벌써 작년인데 동생이 김치냉장고랑 부엌 벽 볼때마다
언니 저때 우에에엑~~~ 하면서 돌아다니다가 쾅!!! 쾅!!! 박았잖아 으하학학학ㄲ하각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내가 따라해볼게 봐봐~! 하면서 이곳저곳 머리박는 시늉하다가 바닥에 쓰러지는 시늉하고 낄낄 웃는데 진짜 한 대 치고싶음 이거 예민한 거여?ㅋㅋㅋㅋㅋㅋ 아 짜증나 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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