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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8년 전 (2017/10/09) 게시물이에요
그래서 낳아야할지 지워야할지 고민이야. 

 

 

난 낳고 싶은데, 낳고난 후에 

우리 집안의 환경 때문에 아이는 원치않게 흙수저가 되는 거니까. 그게 미안할 것 같아서.. 

 

막 밥 굶어여하고 그런 가난은 아닌데 

그냥 남들하는 거 다 못해주고 그런 정도인 것 같아 

 

돌잔치나 이런 것도 살아가면서 못해줄거고 

키우다보면 내가 이런 것도 못해주는 구나 하는게 더 많아지겠지? 

 

그냥 단순히 생각만 할 수 잇는게 아니고 

이제 애기가 생긴 거니까, 정말 현실적으로 고민해야할 때라고 생각해서. 

 

그리고 나는 친정 부모님이 안계셔서 

도움 받을 분은 전혀 없어. 

 

익인이들이 나라면, 혹은 내 아기라면 

어떤 선택을 해줬으면 좋겠니? 지금 2주가 넘어가도록 고민 중이라 한 번 올려봐. 현재 7주야.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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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79
나라면 안낳아 나중에 애기 한테도 미안할거같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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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0
나라면 안 낳아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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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1
안낳아... 내가 여유럽게도 살았고 부족하게도 살았는데 진짜 다시는 부족하게 살기싫다 부족할땐 뭐 하나 사달라는것도 눈치보이고 혼자 울고 원망하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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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2
나라면 안 낳을 듯... 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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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3
안 낳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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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4
너무 안타깝지만 ㅠㅠ 난 자신이없다...
쓰니 어떤 결정내리든 널 응원해 힘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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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5
7준데 지울수 있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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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6
준비안되었는데 생긴 경우면 지워야하는거 좋을거같아 ㅠㅠ 애기를 못챙겨주면 애기도 상처받을거같아...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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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7
나도 될 수 있으면 긍정적으로 생각해 봐달라는 말 하고 싶어. 아기가 자기 부모님이 흙수저라, 자기가 흙수저라고 원망하는 건 부모가 어떻게 아이를 키우고 교육시키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해. 나는 그냥 평타치는 가정에서 태어났는데 부모님 원망해봐도 나보다 부자인 가정에서 태어난 애들 때문에 그런 거 없었고 중학교 때 용돈 일주일에 천원, 이천원 받으면서 한번도 부모님 미워한 적 없어. 그리고 무엇보다 내 부모님이 쓰니와 같은 상황에 놓여있었고 나를 낳아주신 걸 알았으면 백이면 백 더 잘해 드리고 내가 성공해서 집안 일으키려 노력했겠지 절대로 원망안 할 듯. 요즘 한국은 흙수저 금수저 굉장히 많이 신경쓰는 것 같은데 솔직히 나 다른 건 다 상관없고 사랑이랑 굶어죽을 정도만 아니라면 낳으라고 하고 싶다. 평생 후회할거야. 근데 금전적인 부분만 아니라 출산이랑 육아는 굉장히 스트레스 많이 받는대. 쓰니가 모든 걸 감당할 수 있으면 아이가 나중에 뭘 하든지 생각하지말고 쓰니를 위해서 선택해. 대신 아이에게 교육만 제대로 하면 됨. 이런 환경에서도 교육만 잘 받으면 흙수저라 부모 원망하는 아이는 될 수가 없거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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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92
참고로 내가 쓰니와 같은 상황에 있고 내 남편이 나를 굉장히 아끼고 사랑하고 믿을 수 있겠다라는 확신이 있으면 남편이랑 상의해 보고 나는 낳고 싶다고 할거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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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17
2222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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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8
가난과는 별개지만 피임을 했음에도 아기가 생겼다면 나는 낳고 싶어 아기 계획은 없었지만 그래도 생긴 걸 보면 정말 큰 선물 같거든 내가 더 굶고 악착같이 일해서라도 아이에게는 부족한 내색없이 잘 키우고 사랑해주고파 어떤 선택이든 쓰니가 후회 없이 잘할 거라고 믿어 지금은 혼자가 아니니 옷도 따뜻하게 입고 예쁜 것만 보길 바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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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9
경제적 여유가 없으면서도 화목하게 자랐다는 익인이들 정말 좋은부모님 밑에서 태어났나보네
현실적으로 돈은 벌어야하고 이것저것 나갈건많고 빚에 허덕면 집안분위기 가라앉을수밖에없어..이런게 반복되면 진짜 지칠수밖에없다
어렸을때 경제적인거 신경쓰지말라고 우리끼리만 행복하면 된다고 했는데 뒤돌아보면 항상 돈때문에 심란했던적이 한두번 아니었어
사랑으로 보듬어준다고 하는말들..가난에서 나오는 서러움은 어쩔수 없더라
이런거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알수가없지
어쨌든 나는 안낳을래 만약 내가 임신해서 지금같은 상황에서 낳아야한다면 애한테 너무 미안할거같아 또 우리 엄마아빠가 나한테 했던것처럼 애를 망쳐놓을까봐 무서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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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90
난 나중에 엄마가 이런 고민을 했다는 거에서 더 마음 아플 것 같다 축복받지 못했다는 거잖아 내가 만약 쓰니 자식으로 태어나면 쥐뿔도 없으면 뭐 어때? 부모님이 나 좋아해주고 날 위해 희생해주시는 것 만 봐도 이 가정에 잘 태어났구나라는 생각이 들 것 같애. 부유함이 뭐 얼마나 중요하다고 다 낳지말라고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더 가난한 사람들도 애 낳고 잘 살더라 그리고 혹시 모르잖아 그 아이가 복덩이 일 줄, 결국 쓰니가 선택하는 거겠지만, 난 쓰니였으면 낳았을 거고 쓰니 자식이여도 원망 안 할 거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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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중에 완전하게 결정하게 된다면 어느 한쪽으로는 절대 생각하지 않을게. 아이가 복덩이 아니더라도, 본인이 복덩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사랑해주고 많이 노력할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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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08
나 진짜 안 낳는다는 댓글들 보고 아침부터 눈물 날려고 했는데 쓰니 댓 보니깐 더 울컥해 ㅜㅜ 진짜 꼭 낳아서 보란듯이 잘 살고 이뻐해줘!! 내가 경제관념이 많이 없어서 그런 걸 수도 있는데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사는 사람들 얼마 안 된다고 생각해! 가난은 대물림 절대 아니야! 진짜 우리집도 처음에는 방 한 칸에서 엄마아빠가 시작하셨는데 지금은 차도 있고 집도 있고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그래ㅋㅋ 임신 정말 축하하고 남편이랑 아기랑 오손도손 이쁘게 살았으면 좋겠어!! 진짜 쓰니 마음으로부터 응원할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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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익인363
쓰니 정말 좋은 사람같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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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44
이 댓 보고 생각났는데 아이가 복덩이일수록 임신했을때 힘든 일이 많다더라!!!! 그게 아이 낳으면서 싹 풀리고 우리집 남매가 다 그랬어! 어쩌면 지금 쓰니가 고민중인 이유가 그런게 아닐까 싶당!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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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91
그만큼 사랑해주면 괜찮을거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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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93
아기가 태어나면 어쩌면 경제적으로 더 힘들수도 있어서... 난 지울래 분유값 기저귀값 진짜 만만치 않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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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94
옷은 또 어떡해 신발은 유모차 이런 거 다 돈인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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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96
애기를 가졌다고 하면 일자리 뺏기는 사람들도 대부분인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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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95
하지 마 내가 그 애기 입장인데 아닌 건 아닌거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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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98
너희 부모님이 쓰니는 아니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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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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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01
고마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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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19
같은 입장인데 내가 힘들어봤으니 하지 말라고 얘기하는 거잖아 글 자체가 낳을지 안 낳을지 묻는 글인데 내가 뭐 잘못했니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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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33
뭐가 같은 입장이야? 자라온 환경이 다를 수도 있는데...네가 쓰니 애기랑 같은 입장은 아닌 것 같아. 쓰니가 이미 애기를 낳고 그렇게 키우고 있는 것도 아닌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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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38
쓰니랑 우리 부모님이랑 다르게 키우실 수도 있겠네 왜 이러는진 모르겠는데 내가 댓글 단 게 마음에 안 들었나보구나 즐티해 :)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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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97
안낳을거같아..
어릴때 돈없다는소리 줄곧 듣고 자라서 거기 관련한 스트레스도 너무 컸고
아이한테 선택권 주기는... 죽고싶어도 못죽겠는데 그게 어떻게 생명에 대한 선택이야 그냥 살아있으니까 사는거지
솔직히 정말 죄송한데 날 왜낳은건지 부모님 원망 많이했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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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00
나는 가난해서 불행해.. 선택은 쓰니 몫이니까 잘 고민해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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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02
난 현실을봐서 못할거같아
존더 안정적이고 내가 준비가되었을때 생각해볼래
지금은 아닌것같다고 생각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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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07
지금 학생인데 뭐랄까... 이것저것 다해줄수 없는 상황이면 결국 학교생활 내에서 공부 학업같은건 애가 혼자 다해야할것같은데 나는 무리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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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공부나 학업은 과외나 학원 이런 거 얘기하는 거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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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16
얍얍..! 플러스 인강까지.. 만약 아이가 공부로힘들어하는데 이게안된다면 진짜 엄청 싸울걸 엉엉 ㅠㅠㅠㅜㅜ....아니다 상황을아니까 아무말도 안할구도있겟댜... 나도 눈치는있으니까 아마 말은안할거같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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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21
엥? 가정학습하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나는 추세야 나중에 이런 문제로 다툴 수는 있겠지만 그게 아이를 안 낳는.게 낫다는 주 요인은 아니라고 생각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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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25
321에게
잉 내 첫댓글 읽어봐줄랩!-! 그게 내제일먼저인 생각이고
지금 내가 학생이라서 드는생각이 두번째생각인거야 절대 두번째생각으로 애 낳지마 이런거아니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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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98
321에게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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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03
나라면 안 낳을래 나는 그 애를 키우면서 행복할 거 같은데 그 애는 나 때문에 행복하지 않을 수도 있잖아 가난해서 오는 불행을 겪어보고 부모님 원망도 해봐서 그게 나한테 온다면 감당 못할 듯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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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댓글 2번째 줄까지가 내가 고민하는 이유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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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04
나는 안 낳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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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05
너가 여유가될때 그때 낳으면 아기랑 더 행복할거같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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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06
나같으면 안 낳을 것 같아. 아무리 부모의 사랑을 받는다도 해도 경제적인 여유가 없다면 그 아이가 행복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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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09
가난하다고 무조건 불행한 건 아니니까 나도 집에 빛 많고 지금도 집은 법적 분쟁중이고 그런데 난 한번도 부모님이랑 돈 때문에 싸운 적 없어 결국 난 부모가 어떻게 키우느냐가 중요한 거 같애 돈 많아도 가족 때문에 힘들다고 죽고싶다고 하는 사람 있고 가난해도 괜찮다고 잘 살고 있다는 사람 있잖아 그리고 난 쓰니가 정말 좋은 부모가 될 거 같아 아이를 낳는 거에 대해 내가 뭐라뭐라 하진 못하겠지만 어느쪽이든 쓰니를 응원할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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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10
난 아기보다는 쓰니 편을 들고 싶다. 마음이 너무 아프고 힘들겠지만.. 안낳는게 나을거 같아. 쓰니 마음에 여유가 없어보여. 아직 태어나기도 전인데 미안한 부분이 너무 많고 그러면 아이 낳고 나서 산후 우울증 심하게 올거 같은데.. 도와줄 이 없이 산후 우울증 오면 산모에게도 아이에게도 좋지 않아ㅠ 쓰니가 나중에 마음의 여유와 경제적 여유가 생겼을때 그때 아이 가져도 늦지 않아. 지금 너무 힘들어서 생각만 해도 지치면... 난 쓰니 건강을 위해서 아기는 안 낳길 바래. 아이는 가지고 싶을때, 사랑해줄수 있을때, 미안 하다는 말보다 사랑한다고 더 해줄수 있고, 같이 웃을수 있을때 갖는거임. 힘내 쓰니야. 몸조리 잘하길.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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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11
나도 안낳을래.... 솔직히 감정적으로나 이성적으로는 아기 낳아야할거같고 낳고싶을텐데 뭔가 현실적으로 바라봤을때 현실은 너무나도 가혹하니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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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12
굶도록 가난하지는 않았지만 풍족하지도 않았던 가정에서 크면서 슬펐던 시간은 전부 경제적인 이유가 아니었어. 엄마가 나에게 소홀할 때, 아빠가 나의 일상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때 뭐 이런 이유로 속상했던 것 같아. 아이를 낳음으로써 더욱 행복해질 자신이 있고, 그 행복을 아이에게 모두 전달해줄 자신이 있다면 난 낳는 것도 괜찮다고 봐. 내가 좋아하던 친구는 정말 우울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는데 큰 결심으로 결혼한 이후에 일도 더 잘풀려서 아이 둘하고 남편하고 행복하게 살고있어.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는 것이 나쁜건 아니지만 이후에 아이를 가질 수 있는 경제력이 생겼을 때 떠나보냈던 아이에 대한 죄책감이나 후회를 갖겓된다면 그것도 불행 중 하나이지 않을까... 어떤 선택이던 쓰니와 쓰니의 남편이 우선이야. 너의 가정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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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13
쓰니 댓글 보니 아기 기본생활하는 건 다 해줄 수 있는 거네.
그리고 낳고 싶다고 후회 안 한다고 했으니 낳는 게 좋지 않을까?
비싸고 좋은 것만 해주는 게 좋은 부모는 아니잖아
정서적으로 풍족하게 해주는 게 물질적 풍요보다 훨씬 더 아기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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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15
낳을 거야~ 내가 행복하게 키우면 자식들도 행복할 거라고 잘대 믿어 의심치 않아 구리고 낳지도 않은 애 입장을 어떻게 다 예상하니 100에 90이 안 낳는 게 낫다고 해도 그 애가 10에 속할 수 도 있잖아 낳아서 이쁘게 키우자,,근데 혹시 남편은 뭐라고 하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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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편은 낳자고! 본인이 일도 더 알아보겟다고 해ㅜㅠ 그래도 전적으로는 내 선택을 따르겠다고 하는데 아기를 좋아하고 결혼 전에도 소원이 뭐냐고 물으면 좋은 가정 꾸려서 내 아기 목마태우고 동물원 가는 게 소원이라고 했던 사람이라 낳는 쪽을 원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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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20
난 절대 안 낳을래... 현실적으로 봤을 때 애 낳으면 나도 그렇고 애도 그렇고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을 테니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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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22
내 친구도 집이어려워서 반지하살고 하는데 공부도잘하고 집에대한 불만이나 그런거 없어보이더라 그건 부모가 어떻게하느냐 아이가 어떤 마음을 갖게 되느냐에따라 다른것같아 시대가 나라가 이렇게 축복받아야될일을 고민하고 절망하게 만드는것같아서 마음이 너무아프다 쓰니가 잘생각해보고 결정했으면좋겠어 쓰니가 낳고 잘키울마음이 있으면 낳아서 잘키우면 별일없이 그렇게 살수있겠지만 아닐경우도 있어 쓰니가 어떻게 하느냐에따라 달라질것같아 남편하고도 잘얘기해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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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23
나라면 절대 안낳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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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24
나라면 안 낳아... 가난은 죄가 아니지만 어쩔 때 죄라고 여겨질 때가 많으니깐 살면서 다른 사람처럼 풍족하게 키우지 못할 거면 안 낳는 게 맞는 것 같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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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26
애기가 생각보다 그렇게 키우는게 쉬운게 아니잖아 내가 능력이 안된다면 안낳을래 말이쉽지 애기는 무슨잘못이야 나중에 귀엽다그러다가 애기버리고그러는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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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35
솔직히 고민할거없는것같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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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건 너무 극단적인 것 같아...버리지 않고 잘 키우는 사람도 많은데. 아이를 버리는 건 그 사람들이 이상한 거지..일반적으로 다들 그러지는 않잖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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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46
22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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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28
없애는게 나을거같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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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29
나라도 안 낳을래...ㅠㅠㅠㅜ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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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30
안타깝지만 나도 안 낳는게 좋을 겋 같음.. 내가 자식으로써 겪어본바로는 형편이 넉넉치 않으면 진짜 안 낳는게 나아 내가 진짜 남들 다 해본거도 못해보고 자랐거든 나는 왜 애들 다 하는거도 못하는거지? 이런 생각 들고

예를 들어 나는 학원을 다닌적이 없어 나 초등학생 땐 피아노 학원 아니면 태권도 학원 무조건 다녔거든 그러니 학교 끝나고 나는 시간이 많아서 집에서 멍때리는데 애들은 학원 간다고 먼저 가고 나는 놀 사람도 없고 애들은 학원에서도 친구들 사귀고 학원 힘들다는 대화에 나는 공감대가 없으니 아무런 말도 못하고 아무리 사랑 준다해도 솔직히 돈으로 이것저것 해주는거에 대체는 못하는 것 같음..엄청 우울하게 자랐어

성인되어서 내가 돈 벌고 드디어 내가 하고싶었던거 사고싶었던거 해보게 됐는데 진짜 엄청 행복하더라 나 어렸을 때 우울증인진 모르겠지만 자살 생각하고 그냥 오늘 눈 감으면 세상이 끝나있었으면 좋겠고 매일 엄마한테 짜증 부리고 가난한게 너무 싫었음(물론 가난해서 싫다고 입 밖으로 내뱉은적은 없어 슬퍼도 엄마 마음은 아니까) 근데 요즘 처음으로 계속 살고 싶고 행복감이란거 느끼고 나를 꾸미니까 자존감도 올라가고 성격도 엄청 바뀌었어 돈이 이렇게 사람을 바꿀 정도인가싶어서 현타는 오지만..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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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31
나는 안낳아
내가 어릴때부터 생각했던게 부모라는 이름으로 자식에게 주지않아도 될 거까지 주지말자 거든
충분히 나에게 선택할 수 있는 상황으로 주어졌음에도 나만 생각해서 낳는 건 좋지 않은 것 같아 막말로 애가 무슨 잘못이 있냐잖아
금전적인 것 외에도 세상에 힘든 일 많은데 살아가면서 가장 직접적이고 영향이 큰 문제에 대해 처음부터 짐을 지어주고 싶지 않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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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32
나라면 안 낳을래
현실적으로 봤을 때 애기 키울 때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돈도 무시 못해서...ㅠㅠ
쓰니가 조금 더 경제적으로 여유가 될 때 아이 낳는게 쓰니한테도 아이한테도 좋을 것 같아.
서로가 돈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싸우고 할 바에는 안 낳는 게 차라리 나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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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34
나라면 안낳을 거 같아 현실적으로 남들하는 만큼도

못해줄바에는 안낳을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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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37
돈 없으면 애는 안낳는게 답이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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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40
2222 현실적으로 이게 정답 같아 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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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42
가난의 불행은 아이몫이잖아...
낳는 본인이야 자기가 결정한거라쳐도 자기의지없이 태어난 아이는 상대적 박탈감 느끼면서 자랄 확률이 큼.. 행복해하면 다행이지만 나는 갠적으로 자기욕심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안행복했거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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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43
안 낳아... 쓰니 마음은 알겠지만 현실적으로 봐야할듯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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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45
가난한 부모의 밑에서 행복한 아이보다 불행한 아이가 많은게 현실이고 결정은 쓰니가 하겠지만 나라면 안 낳을거같아 그리고 좀 더 돈도 모으고 경제적 여유가 있을때 아이를 낳는게 맞는거 같아.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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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47
난 지워 애 생각 해서라도.. 내 애한테 똑같은 경험 하게하고싶지 않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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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48
쓰니 같은 마인드라면 어떤 문제가 생겨도 지혜롭게 잘 키울것 같아요. 돈이라는게 있다가도 없다가도하죠. 아이와의 인연이 있어 아이가 온 것이니 사랑하는 마음으로 소중히 키워주신다면 분명 힘들기만 하고 의미없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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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49
222222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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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58
3333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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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익인369
4444444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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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50
쓰니 임신 너무 축하해. 축복받은 일이야. 내가 쓰니에게 낳아라 말아라 의견을 정확히 말은 못해주지만 언제 낳든 쓰니 아이는 행복할 거야. 언제나 몸조리 잘했으면 좋겠어! 남편이랑도 항상 행복하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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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52
나는 가정폭력에 가난까지 시달렸는데 가난은 그렇게 안 힘들었어 시골에 살아서 어린 애들도 알바 시켜 주는 곳 많았고 사실 학생이 뭔 돈이 크게 필요하겠어 군것질 아끼고 과소비 아끼고 좀 춥게 덥게 살면 나 덕질할 정도도 나왔거든
진짜 힘든 게 가정폭력이랑 부모님과의 불화였어 정신적인 게 제일 힘들더라고 나는 쓰니가 가난해서 미안해하진 않았음 좋겠어 사랑 많이 받고 부모가 싸우는 거 본 적 없이 화목하게 자라는 게 제일 좋다고 생각해 쓰니랑 남편분 마인드 보면 좋은 사람들인 것 같고 다만 걱정인 건 쓰니가 산후조리 잘 할 수 있을까... 이때 잘못 넘기면 후유증 진짜 크거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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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54
당장 애기 낳으면 귀저기값 분유값 애기 옷값같은거 엄청들텐데 가난하면 이런거 다 어떻게 감당하려고??
결정은 쓰니몫이지만 나라면 안낳을꺼같아..... 경제적으로 안정된후에 낳아도 충분하다고 생각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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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55
꼭 봐주라..쓰니댓글이랑 댓글들 읽어봤는데 난 쓰니가 이런고민히고 아기를 위해 생각한다는거자체가 이미 좋은엄마라고생각해 남편도 좋은사람같고 지금 아이낳아 키워도 앞으로 너무행복할것같은데 아기 지우고 절망적으로 살지않았으면 좋겠어 우리작은아빠 작은엄마가 형편이 안좋아서 아기포기했었는데 너무 힘들어했고 그다음다음해에 아기 낳았는데 그애가 지금 고등학생될때까지 잘크고있어 아직도 아기 포기한거 마음아파하시더라 세상에 많은가정들이있고 모두다 부유하고 여유있는가정은 아니야 부족해도 행복한사람이잇고 잘살아도 불행한 가족이있고 쓰니가 좋은선택하길바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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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댓글 이렇게 많이 달릴 줄 몰랏는데 엄청 많다. 내가 오늘 병원 가는 날이라 다녀와서 다시 다 읽어보도록 할게, 그리고 남편이랑도 더 상의하고 결정해서 돌아올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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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축하해주고 내 산후조리까지 걱정해준 익인들 정말 고마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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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60
꼭 행복해ㅠㅠ쓰니는 정말 좋은엄마가 될수있을것같아 이런고민하는거자체가 이미 좋은 엄마가 아닐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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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59
현실적으로 봤으면 좋겠어 ㅠㅠ 내 애기면 뭐든 어떻게든 해결해서 사랑으로 다 할수있을것같지만 현실은 애 귀저기값 엄청나가지 옷도 애기들은 금방금방커서 작아지지 남편은 돈버느냐 힘들지 애는 울지 산후조리도 중요하다던데... 그것도 돈 많이들텐데 여튼 요즘 국가에서 지원해주는거 있다고 하더라.. 신중하게 생각해!
그치만 결정은 너가 하는거니까 그래도 너가 책임질수잇다면 할수있을거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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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61
나도 고3때까지 학원하나 못 다녔는데 혼자해도 되더라..그리고 우리집 진짜 가난했어서 원래 가족들 다 컨테이너에서 살았었는디 이젠 그래도 작은 아파트에서 살아 돈 없다가도 열심히 노력하면 생기는게 맞어..
쓰니야 너 생각이 첫번째로 중요해.. 너가 지우고싶지 않다면 안지우는게 답이야 나중에 후회하면 이미 늦으니까 가난을 진짜 부정적으로 볼 수 밖에 없는게 맞는데 난 가난해도 우리집 좋고 만족해.. 보니까 해줄 수 있는건 그래도 해주는 것 같던데 그정도면 뭐 (나라면) 딱히 불만은 없이 자랄듯 지금도 난 금수저 이런애들봐도 부럽다고만 생각하지 딱히 박탈감같은건 못느끼구 그러거든... 헉 말이 좀 주저리주저리 됐는데 난 그래도 쓰니에게 달려있다 생각해 (정말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낳는겋도 괜찮다고생각하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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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62
쓰니의 결정을 존중해 쓰니가 하고픈대로 해 그게 잘한 선택이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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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혹시 내가 결정을 하고나서, 어떤 선택을 했는지 궁금한 익인들 있을까?... 막상 이렇게 적고보니까 결정한 후에 말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생각이 들어서! 내가 익인들이라면 나중에는 어떻게 했을까 궁금할 것 같기도하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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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66
그건 쓰니 마음이지만 궁금하긴 하당..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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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67
나두궁금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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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익인370
나도 궁금하다ㅜㅜㅜㅜㅜㅠ 슼해두고 들어와볼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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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93
아직두 궁금해서 가끔들어온다 어떤선택했든 힘주는 말 해주고싶어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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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너무 고마워. 아기는 낳기로해서 내 뱃속에서 잘 크고 있는 중이야. 출산장려금도 받고, 국민행복카드라고 거기에 병원비로 낼 수 있는 포인트를 주는데 그거 만들어서 병원도 잘 다니고 있어! 요새는 기저귀 값은 다 지원 받을 수 있다고 해! 그건 낳으면 신청할 거고 아기도 지금 너무나 건강하게 자라고 있대ㅠㅠ애기 낳고 처음에만 돈 많이 나가는 것 같지만 다들 크면 클 수록 더 나가는 거라고 하더라. 근데 정말 운이 좋게 남편이 승진을 해서 월급이 올랐어. 그래서 적지만 조금씩 적금을 넣고 있고 나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일을 관두고 말았어ㅠㅠ 그래도 아직까지는 우리 너무 돈이 부족하다하지 않았어. 아가용품도 틈틈히
사고 있고 친척이나 친구들이 침대, 카시트 이런 비싼 것들을 다 선물해줘서 현재로는 잘 낳을 수 있을 것 같아! 앞으로의 걱정은, 아이를 낳고 더 노력하면 되니까! 그리고 병원도 다녀보고 많은 사람들 만나보니까 우리보다 안 좋은 상황인 사람들도 많아서, 내가 너무 걱정이 앞섰나싶기도 했어. 다들 잘만 키우고 있는데! 병원에서하는 문화센터도 다니고 나는 지금 하루하루가 정말 행복해. 이렇게 잊지않고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어쩌다보니 1월 1일에 답글 달았다. 새해 복 많이 받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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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94
393))헐ㅠㅠ 나지금까지 답글달아준줆모르고 그냥 생각나서 들어왔는데 답글달려있어서 놀랐어 잘 결정했구나 다행이야 쓰니 마음 너무곱고 예뻐서 아가랑 세가족 행복하게 사랑스럽게 잘 살수있을꺼야 이런걱정이렇게 하고 그마음만으로도 이미좋은 엄마야 백점! 아가도 다 알꺼야 건강하고! 순산하고! 진짜 너무다행이다 잘됐어 나 댓글 여러개 달고 그랬어서 더 가끔 생각날정도로 신경쓰였는데 진짜 이렇게 좋은 결말이라 너무좋다 진짜루 축하해ㅜ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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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95
쓰나 결국 낳았구나..월수입이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잘 키우길 바랄께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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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97
쓰나?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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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98
지금있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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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96
지금 아기 돌 지났겠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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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64
댓글 다 읽어봤는데 쓰니는 진짜... 난 낳았으면 좋겠다 ㅠㅠ 우리 집도 엄청 못 살거든 지금은 아니지만 나 중학생 때는 한달에 100만원도 안 되는 돈으로 먹고 살고 할 정도로 못살았어 그때는 부모님 원망 진짜 많이 했는데 그래도 우리 가족 화목하다고 생각하거든 ㅠㅠ 지금도 그렇고... 돈이 중요한 게 아니라고 생각해... 보니까 기본적인 건 다 해결하는 것 같은데 그정도면 난 괜찮다고 봐 ㅠㅠ 쓰니한테 달린 ㄱ지만 ㅠㅠ 진짜 쓰니랑 남편이 애기 잘 키울 자신 있으면 낳아도 될 것 같아 ㅠㅠㅠ 둘 다 좋은 사람인 것 같고 ㅜㅜ 아 나 좀 눈물나는 거 같아 우리 집 같아서 아 ㅠㅠ 진짜 쓰니랑 남편이랑 애기랑 다 잘 될 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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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65
있다가도 없는 게 돈이야 쓰니 마음 가는 대로 하는 게 맞는 거 같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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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68
그렇게 따지면 가난한 사람들은 아기 못 낳는 거잖아ㅠㅠ 남편하고 쓰니하고 아기 사랑해줄 자신 있고 쓰니가 낳고 싶다면 낳아야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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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71
쓴아 나는 너가 말하는 흙수저 가정에서 자란 사람이야! 심지어 난 엄마랑만 자랐어. 아빠는 이혼 후 양육비도 안보냈고! 정부지원 받으면서 자랐는데 난 엄마가 나를 너무 사랑해주셔서 비록 물질적으로는 부족했지만, 마음만은 풍요롭게 자랐어. 엄마는 몸이 많이 약하셔서 그렇지 많이 배우고 책도 많이 읽었던 분이라 지혜로우셨어. 덕분에 난 예의바르고 밝게 자랐고! 가난한게 힘들 때도 있었지만, 난 엄마가 날 낳아주신게 너무 좋아. 내가 하고 싶은것도 정신적으로 많이 지원해주셨고 엄마 친구들도 나 공부하는데 도와주시고 그러셔서 공부도 열심히 해서 인서울 4년제 중위권 대학에 입학해서 잘 다니고 있어! 난 인생이 물질적으로 풍요롭게 살아야만 가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난 그 자체만으로 가치있는 사람이고 노력해서 내 목표를 성취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걸 알기에 인생이 행복해. 쓰니 아이도 나처럼 생각할거라고 난 믿어! 왜냐면 쓰니는 우리 엄마처럼 지혜롭고 착한 사람이라는게 글에서도 느껴지거든ㅎㅎ아이 꼭 낳고, 아이 낳으면 많이 사랑해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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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73
그리고 위에 학업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요새 ebsi 진짜 잘되어있어ㅎㅎ내가 다른 길로 가다가 고2 4월에서야 공부를 시작해서 그렇지 ebs로도 충분히 상위권 대학 갈 수있어ㅎㅎ우리 친척언니는 사설인강 하나 안들었는데 의대갔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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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80
그리고 쓰니야 모든 걸 못해준다고 학대라는 댓글은 신경쓰지 않았으면 해. 이 세상에 모든 부모가 애가 하고싶다는 모든거 해줄수 있게? 가난하지 않아도 부자가 아니기에 모든 거 못해주는 부모도 많은데 그럼 그 사람들도 다 애 낳지 말아야하는건가? 그거 되게 이기적인 생각이라고 생각해 난. 그리고 우리나라 생각보다 일정 소득 이하 가정을 위한 복지 잘되어있어. 찾아서 신청해야 해주는거라 많이들 모르지만. 일단 동사무소가서 현재 아이 낳으면 받을수 있는 복지시스템이 있는지부터 알아봐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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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72
갑자기 생각난건데 우리 엄마도 경제적으로 안 좋을때 날 낳으셨거든 그래서 나한테도 미안한 게 너무 많고 엄마도 그때 생각만 하면 너무 힘들었다고 하셔
그래서 쓰니가 힘들 것 같다면 나중을 다시 기약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누구보다 쓰니의 삶이니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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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74
여기 익들 댓글이랑 쓰니 댓 다 읽어봤는데 쓰니는 정말 좋은 엄마가 될 수 있는 사람같아 아기를 위해 이렇게 고민한다는 거랑 복덩이가 아니더라도 복덩이가 될 수 있게 해 준다는 거랑.. 또 경제적 능력이 없는 상태에서 무작정 생긴 아기를 낳을까 말까 고민하는 것도 아니고, (자세한 상황은 모르지만) 남편분도 아기 좋아하시는 것 같고. 최종적인 결정은 쓰니 부부가 하는 거지만 만약 아기가 태어난다면 사랑 많이 받고 자랄 거라는 건 눈에 보인다!! 좋은 선택 하길 바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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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75
나라면 안낳을래 어떤애기들은 본인형편에 만족하고 잘 자라줄수도있지만 애기가 만약에 발레 배우고싶다거나 첼로같은거 배우고싶다할때 학원보내줄수있어?? 유학가고싶다할때 보내줄수있어? 애기한테 욕망버리고살라하는거 난 학대라고생각해 요즘은 사랑으로만키울수도없는 세상이기도하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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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76
쓰니가 내친구라면, 난 쓰니랑 남편이 젊으니까 얼마든지 아기는 가질 수 있고 지금 여유가 없는 상황에서 낳기 보다는 좀 더 몇년 돈 벌고 모아서 엄마 아빠가 될 준비가 된 상태에서 쓰니가 고민 없이 행복하게 아기를 맞이 했으면 좋겠어 그만큼 신중히 결정해야해 한 생명이 태어나는 일 이 잖아 그리고 쓰니가 생각 한 만큼 육아도 쉽지 않고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들꺼니까 적어도 돈 걱정 없이 육아 했으면 좋겠어 내친구 같아서 말이 길어지네 그래도 포기 안하고 낳아서 행복하게 쓰니가 키울 자신이 있으면 낳는것도 맞다고 생각해 어떤 판단을 하든 잘 선택해 쓰니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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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77
낳아 우리집도 가난해 근데 나 행복하게 살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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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79
안낳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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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81
우리 이모 보니까 경제적으로 어려우면 안키우는게 맞는것 같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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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82
나 고등학생인데 뭔가 어렵다 ㅜㅜ 학원 과외 인강이나 학교교육비 문제집도 비싸고..
난 그래도 엄마아빠가 지원해주는 덕에 좋은 학교다니면서 용돈도 받고 여행도 가고 꽤 여유 있다고 생각하거든 난 돈과 행복이 비례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아직까지는)
학생때 금전적인 지원 못받으면 서러울것같기도해 그래도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면 그때는 힘들더라도 돌아보면 쓰니 애기는 행복하지않을까.... ? 잘 모르겠다 ㅜㅜ 어려워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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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83
나도 가난하게 살았는데 행복하게 살고 있어 어릴 땐 물론 갖고 싶은 거 못 가졌지만 사랑은 충분히 받고 있고 받았다고 자부할 수 있고 지금은 내가 알바해서 벌어 쓰니야 너무 힘들어 하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신중하게 결정해 주라 너가 애기를 사랑하는 마음만 있다면 뭐든 할 수 있을 거야 돈이 다가 아니야 만약 낳는다면 사랑 받고 자란 아이라는 게 티가 날 만큼 사랑해 주면 돼 솔직히 말하면 힘들긴 하겠지 학원 용돈 문제집 나가는 게 엄청 많을 텐데... 난 학원도 안 다니고 초등학교 때는 용돈 하루에 500원씩 받았어 중학교 땐 천 원이었고 그래도 나 지금 행복하게 살고 있어 ㅠㅠ 우리는 이렇게 말밖에 못 하지만 결국 결정은 쓰니가 하는 거잖아 어떤 선택을 하든 쓰니를 응원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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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84
중간중간 댓글이 자기 마음대로 학원 다니고 유학 가는 게 행복한 거라고 해서 조금 그렇다 난 돈 없어서 유학 못 간 걸 부모님탓 하진 않았는데··· 한국에서도 잘 살고 있는데 ㅠㅠ 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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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85
좋은 엄마아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선뜻 뭐라고 말을 할지 모르겠다 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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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87
아이에게 필수적인 것들을 쪼달리지 않을 정도로만 지원해줄 수 있는 가난함이라면 낳고 그것조차 쪼달리는 상황이라면 현실적으로 생각해서 안 낳을래.....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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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88
쓰니 마음이,생각이 참 예쁘다.어느 선택을 하든 응원할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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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89
댓글 보니 이미 쓰니는 낳는쪽으로 마음이 기운거같은데? 어차피 살면서 몇년내로 다시 임신 하게 될거라면 그냥 지금 아이 키우는것도 나쁘지 않을거같아 남편이 능력있는 사람이길 바라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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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90
낳아서 키워 쓰니 보니까 아기 잘 키울거 같아 막연하게 낳아서 키운다는게 아니라 여러 상황 고려하는거 보니까 좋은 엄마가 될거 같다 보니까 아예 경제적 능력이 없는 것도 아닌거 같고... 예쁜 아기 낳아서 행복했음 좋겠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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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98
어떻게됐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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