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재수하는데 예체능이라 입시 보고 다녀서 진짜 완전 예민했어 시험 치고 나왔는데 오빠 보고싶고 해서 톡했는데 별 게 다 짜증나는거야 나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데 막 걱정하시니깐 허락맡으라는거 당연한데 별게 다 짜증났는데 바로 눈치채고 말 정정해서 전화해서 풀어줌...
+ 내 애인 너무 인기스타쟈나...? 반응이 좋으니 더 추가해본다...(끄적끄젹)
++ 남친 자랑 뽐뿌온다!? 나는 20이고 오빠는 27! 알바하다가 만나쪄 난 홀알바 오빠는 주방에서 요리! (여담이지만 나는 영화과 준비해서 글쓰는거 좋아하고 오빠는 요리사라 사랑의온도 즐감중이야^^ 여주 이름도 오빠랑 똑같곸ㅋㅋㅋㅋㅋ) 썰을 좀 풀자면! 내가 바나나우유 먹고싶다고 새벽에 그러고 다음날 만났는데 오빠가 원래 영화볼때마다 콜라를 마시거든 근데 안사는거ㅑ 그래서 내가 의아해하니깐 동공지진 오면서 나 마시고싶으면 사래 그래서 그냥 안사고 들어갔는데 영화 시작 전에 가방에서 바나나우유 꺼내더니 쨘! 이러더라 ㅋㅋㅋ 내가 콜라 살까봐 쫄렸대 ㅋㅋㅋ킬링포인트는 나 빨대없이 못마신다고 한 번 말했는데 챙겨와쪄ㅠㅠㅠ 근데 이렇게 순둥순둥하고 살랑거리고 애교도 많은데 밤에는 180 변해????♥️ 완젼 낮져밤이 막 할 때 내가 무서워하면 괜찮아 괜찮아 이러면서 할건 다해... 위에서 밑에 보는데 그 순둥이가 눈빛이 엄청 야해져ㅠㅠ 헤...헤헿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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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하다는 아침 7시 대전역 성심당 분위기..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