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행가는데 친가 선물을 내가 왜 챙겨야해

내가 알바 힘들게 몇달동안 하면서 돈 안쓰고 모아서 유럽여행가는데

고모들 선물을 왜 챙겨야해

단 1원 한 장 보태준 거 없는데

자기들은 여행가서 우리집에 초콜렛 한번 안사다줬으면서 진짜

우리 엄마가 맨날 그 집 자식들 볼 때마다 있는 돈 없는 돈 꺼내서

오만원씩 십만원씩 용돈 주고 그래도 난 단 천 원 한 장 받은 적없어

그리고 가족끼리 친하지도 않고 우리 엄마 홀대 한 거 생각하면 욕나와^^

근데 아빠가 챙기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어이없어 친가 선물 살돈 그럼 아빠가 주라고 할 건데

괜찮겠지?

[익인1]

당연히 아빠한테 받아라

나는 작은아빠놈이 나 일본갔따올때마다 술 안사왔냐고 하길래
나 여행가는데 잘갔다오라고 용돈한푼 준적 없으면서 뭔 임??? 나한테 술 맡겨둠? 이러면서 비아냥 댔다 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나 방금 말하고 왔어 아무것도 안 사올거라곸ㅋㅋㅋㅋ
진짜 안사왔냐 그러면 올리브유 같은 거 샀는데 공항에서 뺏겼다고 하지 뭐 ㅎㅎ

[익인2]

잘했어!!
아빠들 친가쪽 사람들 챙기는거 보면 답답하도 속터진다 크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