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보험회사 예전에 다니시다가 그만두셨는데 엄마 동료분들 중에 아직 회사에 계시는 분 많단말임 그래서 엄마가 이모 삼촌들 보러가자 해서 암튼 오랜만에 엄마랑 같이 갔다가 내가 잠깐 서류 정리해드리고하다가 회의때 얼떨결에 참여해서 새로 나오는 상품 설명 듣고 피드백도하고 그랬는데 그 부서? 에서 가장 높으신분이 나보고 누구냐고 왜 이렇게 보험 잘아냐고 예전에 공부한 적 있어요? 상품 개발 쪽으로 이런 인재가 들어와야하는데 ~~~~ 다 구구절절 맞는거만 얘기하네~~ 하시면서 더 배우면 잘할 것 같은데 이러시다가 엄마가 나 유학 간다고말하니까 아쉬워하시더라 나 진짜 기분 좋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