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전문적인 훈련사님들이 산책을 시킨다고 하더라도 사람이 있는 곳이나 돌발 상황이 일어날 수 있는 곳에선 소형개든 대형개든 입마개를 해야한다고 생각하거든. 초록글에 많은 댓글들이 우리 개는 힘이 약해서 내가 컨트롤 가능하다라고 하는데, 그것보다 중요한게 있다고 봐. 만약 돌발상황이 발생했을때 100% 대처가 가능한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야할 부분아닐까? 강아지를 키우는 익들한테 물어보고 싶어. 너의 사랑스러운 강아지가 만약 줄이 끊어지거나 실수로 튀어나간다면, 어떻게 대처할 수 있냐고. 강아지를 내가 미워하는건 아니야. 키우진 않지만 길에서 보면 그 친구들이 너무 이뻐서 줄을 안해도 화가 나기보단 흐믓하게 쳐다보고 갈 정도로 좋아해.(줄이 있든 없든 낯선 개는 절대 안만짐) 다만 나중엔 조금 안타깝더라구. 줄이나 입마개는 상대방을 위한 배려이기도 하지만 반려견을 지키는 안전장치라고 생각하거든. 사람도 보호 본능이 있기 때문에 물렸을 경우 혹은 물지는 않더라도 개가 달려들었을 경우에 발로 차서 반려견이 다칠 수도 있어. (모든 사람이 그렇진 않겠지만) 작은 강아지라면 죽을 수도 있겠지. 반면에 사고로 상대방에게 개가 달려든다고 해도 입마개가 되어있다면 상대방이 좀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여지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해. 그 덕분에 견주도 당황하지 않고 더 대처를 잘하겠지. 강아지가 입마개를 하면 스트레스 받는거에 대해 걱정하는 마음 충분히 이해해. 때문에 처음부터 강압적으로 입마개를 해달라고 요구하는건 아니야. 다만 스트레스 받지 않게 입마개 교육을 집에서부터 하면서 천천히 적응시키면 스트레스 최소한으로 받고 가능하다고 봐. 최근 '세상에 나쁜게는 없다'라는 프로그램에서 입마개 훈련을 한 것이 있는데 그걸 참고해보면 좋겠어. 마지막으로 사랑스러운 강아지들에게 입마개를 한다는 것에 대한 거부감보단 가족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안전장치라고도 생각해봤주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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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원 윤남노 한입차이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