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30개 들은 원데이 렌즈를 8만원 주고샀는데 얘가 이물감이 너무 심하고 자꾸 빠져나와서 2번이나 교환을 했다? 근데 오늘 길 가다가 얘가 확 빠져버린거야 한쪽이. 그래서 안경점에 다시 찾아가서 이거 못 쓰겠다고 아예 다른 종류의 제품으로 교환해주시든지 환불을 해 돌라고 요구를 했어 근데 안경점에서 그렇게는 못한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어차피 증정용품을 쓴거아니냐고 그럼 내가 쓴만큼 돈을 덜 돌려받아도 괜찮으니 제발 좀 바꿔달라 그래도 안된대 그 자리에서 렌즈 끼고 훌라 생긴다고 눈물 질질 흘리면서 보여줘도 계속 눈 깜빡이라고 눈 깜빡이면 괜찮다고만 하고. 그래서 내가 화가 나서 그러면 제가 하루종일 이 렌즈끼고 다니다가 클로즈 시간에 다시 와서 눈 상태 보여드릴테니까 그때 다시 말하자고 하고 지금까지 렌즈 끼고 있단말이야 잘때 빼고 내일 아침부터 계속 끼고 있을거야. 근데 친구가 어떻게 그렇게 이기적이냐고 소름끼친다면서 소시오패스냐고 그러는거야 8만원이나 주고산거 좀 제대로 된거 찾는게 이기적인 행동인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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